아이 간식으로 뭘 해줄까 고민하는 엄마들 많으시죠? 저도 매일 같은 고민을 반복하는 엄마 중 한 명이에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연근칩!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영양까지 풍부해서 딸아이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손색없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만들어 먹이는 엄마표 연근칩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함께 만들어 보아요!
연근 고르는 팁은?
연근을 고를 때는 껍질이 매끄럽고 단단하며, 마디가 촘촘하고 굵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한 연근이랍니다. 그리고 겉껍질에 상처가 없고, 색깔이 균일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죠. 저는 시장에서 직접 보고 고르는 편인데,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선한 연근을 사용해야 맛있는 연근칩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혹시 연근을 다듬는 게 어려우시다면, 마트에서 이미 껍질을 벗긴 연근을 구입하셔도 괜찮아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연근을 구입할 때는, 연근의 크기와 모양도 확인해보세요. 칩으로 만들기에 적당한 크기의 연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연근 손질 방법, 제대로 알고 하세요
연근을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칼로 벗기는 게 어렵다면, 철 수세미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긴 연근은 얇게 슬라이스 해주는데, 너무 얇으면 튀길 때 타버릴 수 있고, 너무 두꺼우면 익지 않을 수 있으니 2~3mm 두께로 자르는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연근의 갈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레몬즙이나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면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연근의 색깔이 훨씬 밝고 예쁘게 유지된답니다. 슬라이스한 연근을 물에 헹구는 과정에서 연근의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부분을 꼼꼼하게 하면 훨씬 깔끔한 맛의 연근칩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바삭한 연근칩 만드는 비법 공개!
얇게 썬 연근을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기름이 튀거나 연근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가열한 후, 연근을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너무 강한 불은 연근을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요. 튀기는 시간은 연근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분 정도 튀기면 바삭하게 익는답니다. 중간중간 뒤집어가면서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완성된 연근칩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식히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허브가루, 파슬리 가루 등을 뿌려서 드셔도 좋습니다. 저는 딸아이 간식으로 만들 때는 소금은 살짝만 뿌리고, 어른들 술안주로 만들 때는 취향에 따라 치즈가루나 매콤한 시즈닝을 뿌리기도 해요.
연근칩 보관 방법 및 활용법
바삭하게 튀겨낸 연근칩은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습기에 약하므로, 밀폐력이 좋은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잘 보관하면 2~3일 정도 바삭함을 유지하지만,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만약 연근칩이 눅눅해졌다면, 팬에 살짝 구워주면 다시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희집에서는 연근칩을 간식으로 먹는 것은 물론, 샐러드나 볶음밥, 스프에 토핑으로 활용하기도 해요. 또한, 연근칩을 으깨서 연근 가루를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나만의 연근칩 만들기 도전!
자, 이제 여러분도 엄마표 연근칩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안주까지 책임지는 매력적인 간식이랍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몇 번 만들다 보면 금방 요령이 생길 거예요. 레시피를 참고하되, 여러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혹시 연근칩을 만들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며 더욱 맛있는 연근칩 레시피를 만들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