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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심마니

[자기성찰] 2. 어떻게 살고 있는가 2. 어떻게 살고 있는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가치관) 내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는 ‘한쪽 문이 열리면, 다른 문이 열린다’이다. 종교는 없지만, 종교에 가까운 세계관은 갖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세상’이라고 부른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양심’. 나는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러면서도 거짓말고 하고 양심에 부끄러운 행동도 자주 한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을 땐 거의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온전함을 회복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게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살다 보면, 세상은 나를 위해 길을 열어줄 거라는 것. 즉, 세상은 안전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러한 신념은 2년 전부터 심마니스쿨을 시.. 더보기
[자기성찰] 1. 나는 누구인가 1. 나는 누구인가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소개) 나는 누구인가? 큰 질문이다. 평생 동안 이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게 되는 날이 올까? 죽기 전에는 알려나. 질문을 조금 바꿔보자.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 라고. 누군가 말했다. 말과 생각이 아니라 선택과 행동이 그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나는 내가 누구인지 말하기 위해선 분명 내 삶을 꺼내놓아야 할 것이다. 내가 중요한 분기점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말해야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내 삶에는 중요한 분기점이 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내 삶을 꺼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면 나는 언제나 고2의 경험부터 시작한다. 그 전까지의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별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더보기
[인문] 어떻게 살 것인가_유시민 핵심일하고, 놀고, 사랑하고 연대하자. 질문으로 정리하자면,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그 일은 내 삶에 충분한 의미를 부여하는가?나는 어떤 놀이에서 즐거움을 얻고 살았으며 어떤 놀이를 더 하고 싶은가?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며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가? 지금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식이 만족스러운가? 누구와 함께 어디엔가 속해 있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손잡으려는 의지를 충분히 표현하면서 살고 있는가? 그래야만 할 이유도 없이 지레 무엇인가를 포기하고 산 것은 아니었던가? P.27(중략) 나는 크라잉넛 멤버들이 나보다 훨씬 훌륭하게 살았다고 생각한다. 오해하지 마시라. 펑크록 밴드 멤버가 대학 총학생회 간부보다 더 훌륭하다는 게 아니다. (…) 문제는 무슨 일을 했느냐가 아니다. 왜, 어떤 생각으로 그 일을 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