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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성찰] 2016년 읽은 책 돌아보기 (1) 새해가 밝았다.하지만, 나에게 2017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사색과 정리’가 부족할 때, ‘자기화’ 시키지 못할 때, '나만의 의견'을 만들지 않을 때, 결국 책을 읽었다는 기억 정도만 남게 된다. 블로그를 돌아 봤다. 포스팅이 좋은 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2015년 8월까지 그래도 리뷰를 썼더라. 그 이후론 가끔 글만 썼던 기록이 있다. 영 아쉽다. 신년 미션을 가동하자. ‘1년 동안 읽은 책 돌아보기’ 그래야, 새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비워야 채워진다.밀린 숙제를 한번에 하는 건 정말 싫지만, 이것도 업보다. 올 한해 읽은 책(68권)을 정리 해보자. 첫 번째 미션 :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1. 베스트 책 선정 2. 한줄 리뷰 3. 간혹, 글귀 남기기 .. 더보기
[독서축제] 10월_순례자_파울로 코엘료 저자에 대하여 1. 주관적 저자조사오랜만의 저자조사다. 일단, 개인적으로 느끼는 파울로 코엘료를 적어보기로 한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건 역시나 를 통해서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시기 (아마, 내가 군대에 있을 2004년쯤 일 것이다.)에 나도 읽었다. 당시 내가 책을 읽을 때 무슨 생각으로 읽었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그저 마구잡이로 읽어 내려가던 시기라 읽은 후 적어놓은 흔한 감상문도 하나 없다. 다만 예의 그 신비로운 분위기는 그때도 꽤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름 책이 마음에 들어서였을까. 뒤 이어서 , 그리고 도 읽었다. 거기까지 였다. 내가 파울로 코엘료 책을 읽은 건. 연금술사보다 공감하기 어려운 그의 나머지 전작들 때문에 나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전역 이후로 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