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독

[칼럼] 중독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 친밀함 최근 재미있는 강연을 들었고, 인상깊은 책을 읽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강연과 책 그리고 개인적 경험이 연결되었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재미있게 본 강연은 바로 TED 이다. 요한 하리란 작가의 강연이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전문을 대략적으로 옮겨 적어 보았다. 링크는 여기로. 내용이 길지만,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다. 기존에 우린 중독의 원인을 ‘약물’ 그 자체에 둔다. 하지만 중독의 원인은 그것이 아니다. ‘소외’가 중독의 진짜 원인이다. 감옥에 갇힌 쥐들은 헤로인에 쉽게 중독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행복하게 놀고 관계 맺을 수 있는 ‘쥐 공원’에서 노는 쥐들은 그것을 쉽게 섭취하지 않는다. 마약 때문에 골치가 아프던 포르투칼 역시 중독자들을 사회와 격리시키기 위해 .. 더보기
[TED] 당신이 중독에 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잘못되었습니다_요한 하리 최근, 가장 흥미롭게 본 강의 중 하나이다. 중독이란 개념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나와 상관없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우리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중독자이다.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게임, 쇼핑, 술, 담배, 도박, 음란물 등 다양한 중독 매체가 우리 주위에 널려있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구하기 쉬운 '쾌락'을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신을 보호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볍게 생각해 보면, 나 역시 눈을 뜨는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찾기 시작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무의식적으로 페이스북을 들락날락 거린다. 게다가 가장 심각한 중독인 '일 중독'은 우리 사회에서 심지어 미덕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러한 중독 상태에서 우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의 주장이 꽤나 설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