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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캠벨

[리뷰] 35살이 되어 다시 읽는 '눈마새' 언제부터일까.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나는 연초에 소설을 읽는 습관이 있다. 유래나 이유도 정확하지 않다. 다만 추측건대 새해가 되면, 지난 1년간 수고한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게다가 겨울이다. 어느 때 보다 소설과 잘 어울리는 계절. 그렇게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도 장편으로. 작년 2016년에는 ‘은하영웅전설’을 골랐다. 삼국지와 함께, 내 중학교 추억을 다시 떠올릴 만한 책. 20년을 지나 다시 읽으니, 느낌이 참 달랐다. 당시에는 ‘전략과 전술’을 중심으로 읽었다면, 지금은 ‘민주주의와 정치’에 관심이 모아졌다. 나의 우상이자, 동맹군 최고의 지장, 양 웬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있더라. 올해는 어떤 책을 볼까, 잠시 망설였다. 그렇게 고른 책이 ‘눈물을 마시는 새’다. .. 더보기
[하루 심톡] 5월 주제: <자아의 신화를 찾아서>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