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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육아] 생후 8개월 이야기 생후 8개월이 된 재원이. 어느덧, 우리 집에 아기가 태어난 지 8개월이 되었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다시 추워지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면 육아는 세상에 있는 아이의 숫자만큼 다 다르면서도 또 비슷하다. 이러한 보편성과 특수성이 고르게 존재하는 것이 육아의 매력이 아닐까. 일단 하나의 사례로써, 생후 8개월 차 재원이를 보는 내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생후 6개월부터 8개월까진 아이의 성장도 급격했고, 육아 모습의 변화도 컸다. 그래서 부모가 꽤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그 첫 번째 이유로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보채기’도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아내만 해도 이렇게 말한다.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만 해도, 모유 수유 할 때를 제외하곤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고. 대부분 시간은 아.. 더보기
[육아] 꽃돼지 재원이 ​꽃돼지가 된 우리 아가 재원이 요즘 재원이의 별명은 꽃돼지다. 1월 22일 2.3키로에 태어난 아이는 3월 3일 병원에 갔을 때 벌써 4키로를 돌파했다. 가느다란 다리와 핼쓱한 얼굴이 너무 안쓰러웠던 우리 아가는 이젠 닭다리같은 다리와 포동포동한 얼굴로 우리 부부를 웃게 한다. 아이가 잘 먹고 살찌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하지만 계속 이런 속도로 찌면 눈과 코가 보이지 않을까 살짝 두렵기도 하다. 35주 6일에 태어나서 주위 사람들 마음을 졸였던 아가였는데, 병원을 갔더니 이젠 모든 것이 정상이란다. 마지막으로 뇌초음파 검사도 마쳤고, 이젠 미숙아를 위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애초에 정상과 비정상이 의미있을까? 물론 의학적인 맥락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건 사실이나. 존재론적 맥락에.. 더보기
[육아] 기저귀 쑈 2월 23일기저귀 쑈 요즘은 하루에 10번 넘게 밥을 먹고, 쉬를 하고, 3번 정도 똥을 싸는 재원이 덕분에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비 어미는 위대하다는 ㅋㅋ 지금까지 육아일기가 조금 무거웠다는 느낌이 있어서, 오늘은 가볍게 재원이 사진 좀 투척해 보렵니다. 잘 자고 있는 재원이입니다. 이제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지요. 몸무게는 지금쯤 3.4키로 정도? 처음에는 꽁꽁 묶어두었는데, 요즘엔 팔을 풀어 두었더니 참 다이나믹하더라구요. 살짝 옆으로 찍은 사진. ㅋㅋ 벌 서는거 아니에요!그냥 이렇게 잠들어 버린 거에요~ :) 이내 뭔가 불편했나 봅니다. 칭얼칭얼~이제 기저귀를 갈아봅시다. 중간 단계입니다. 이불을 걷고, 바지를 벗기고, 기저귀를 확인합니다.노랗게 젖어있네요. 갈아줘야 하는 상황이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