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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일기] 2015년 6월 첫째주 성찰일지 2015년 봄, 성남 검단초등학교 아이들과 6월 1일 나는 무엇을 얻는가? 나는 무엇을 얻게 하는가? 새로운 한주다. 지지난주까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다가, 아마 허리를 다친 이후에 멈췄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일어나서 으샤으샤 열심히 운동했다. 오늘 중으로 할 일이 꽤 많았다. 그래서 틈틈히 시간을 내서 일하고자 한다. 오전에는 주정미 코치님을 만나서 질문에 대한 연구 및 스터디를 진행했다. 기억에 남는 질문 2개. 나는 여기서 어떤 유익을 얻어가고 있는가? 나는 여기서 중요한 사람인가? 참 좋은 질문이다. 심플해서 좋다. 첫 번째 질문은 다들 하는 질문이지만, 두 번째 질문은 색다르다. 사실 이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교육에서 우린 배웠다고 느낀다. 디자인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그렇지. 이.. 더보기
[칼럼] 내가 경계하는 사람들 나는 누군가를 경계한다. 나는 2015년 올해 서른 세살이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다. 아직 사회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 경험은 적지 않은 편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게을리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겪고, 관계 맺었었다.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나에게는 사람을 보는 몇 가지 기준들이 만들어졌다. 자연스럽게. 이것은 내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해서 만든 기준이 아니다. 그것보단 오히려 몸이 반응하는 기준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그 느낌을 예를 들어보자. 몇 년 전에 운전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앞뒤좌우 간격’이었다.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다. 운전하는 입장에선 간격을 모르니 회전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