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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독서축제] 11월_의지력의 재발견_로이 바우마이스터 저자에 대하여 - 로이 바우마이스터 : 현재 프랜시스 에피스 석좌교수로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그의 연구는 자아와 정체성, 자기조절, 대인관계에서의 거절, 소속 욕구, 섹슈얼리티와 젠더, 공격성, 자아존중감, 의미, 자기표현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미국과학정보기구가 가장 많이 인용한 심리학자 중 하나로 선정한 세계적인 심리학자이다. 실제로 로이 바우마이스터를 검색하자, 다양한 곳에서 인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생각에 관한 생각’이나, ‘철학을 권하라’라는 책에서도 이 심리학자의 실험과 연구를 접할 수 있었다. 자제력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명성을 지닌 학자라고 생각된다. 지은 책으로는 외국에서 21편 이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의지력의 재발견’ 과 ‘소모.. 더보기
오늘의 인식 7/16 '의지와 환경'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존재다. 음.. 그냥 '많이'라는 단어로는 묘사가 안 된다. '무지하게'가 좋겠다 사람은 환경에 무지하게 영향을 받는 존재다. 복잡계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 우리는 서로 많은 사람, 공간, 사물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고, 이는 아주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밈이나, 거울세포 등 여러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실제로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모습을 배우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성(본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다. 나와 주위의 환경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고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면 그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