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오손도손 연말 심파티




눈 깜짝하니 올 해도 다 갔습니다.. 여러분의 2015년은 어땠나요?


거창하진 않지만 조용히 나의 한 해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 심톡으로 초대합니다 : )


나의 2015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오손도손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나만의 스토리 북도 만들고, 책도 나눠볼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컴온 컴온! 심톡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 대환영!!





* 심톡이란?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 1인당 15,000원 (다과비 때문에 3000원 인상합니다 :)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합정역나눔문화플랫폼 <허그인> 2층입니다. 

- 이번 파티에선 '다른 분들과 교환할 책 한권'이 필요합니다. 자유롭게 가지고 와 주세요! 


11월 심톡 : 힐링 테라피 

"내 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야 비로소 몸을 인식하게 되진 않았나요? 우리의 몸은 우리의 정신과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몸을 잘 살펴보고 챙겨주지 않으면 마음도 건강하기 어렵지요.

11월 심톡에서는 평소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았던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고 온전히 느껴보고, 춤을 통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춤’이라고 해서 벌써 ‘난 몸치인데!’, ‘모임에서 춤? 창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 

힐링 춤 테라피에서 춤을 잘 추거나 못 추는 건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자연스럽게 움직여보는 ‘경험’이 있을 뿐입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장 멋진 움직임이 되니까요.   

이번달 심톡은 안아미 선생님께서 스페셜 호스트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약력: 
미국 샌프란시스코 Tamalpa 표현 예술 지도자 과정 수료, 서울 불교대학원 자아초월상담 석사)

>> 참가 신청 https://www.facebook.com/events/542647999220272/

* 오시는 길 http://soonhwan.kr/contact/

가벼운 옷차림과 가벼운 마음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요!





* 심톡이란?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1인당 12,000원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합정역, 망원역 근처 <순환창작소> 입니다.  http://soonhwan.kr/contact/ 

- 참여 방법은  https://www.facebook.com/events/542647999220272/ 이곳에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11월, 온전함을 회복하는 시간


11월이다. 시작이 벌써 일주일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성찰을 하고 있다. 난 10월을 돌아보자.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달은 보냈다. 만족도를 적어보자면, 3점이다. 낮은 점수다. 아마 가장 낮은 점수일 것이다. 비교적 9월을 만족스럽게 보냈기 때문에 오는 격차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나에게 10월은 다신 반복되어선 안 될 한달이다. 지난 달에 비해서 만족도가 급격히 떨어진 이유도 단순하다. 바로 야심차게 준비한 모든 프로젝트 'Self-control' '친밀함'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던 성찰 마저도 흔들렸다. 정리하자면, 완전히 흔들린 달이다. 


'의지력의 재발견'이란 책에 이런 문구가 나오더라. "금연과 다이어트와 금주를 동시에 실행하려는 사람은 셋 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 의지력을 지나치게 동시다발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이 말이 지금 내 상황을 잘 설명하는 글이 아닐까 싶다. 9월에 자기절제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너무 나 자신을 과신했던 것 같다. 10월에 의욕적으로 새로운 것들을 추진했지만, 사실 그런 일정을 소화할 정도의 여유는 나에게 없었다. 나에게 지난 10월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강의를 많이 소화한 달이니까.


그나마 점수가 0점이 아닌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난 10월에 원래 계획만으로도 32번의 교육이 있었다. 헌데 급하게 3개의 교육이 더 들어왔다. 총 35개의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나름대로 가장의 역할을 소화했다는 만족감이 3점이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짬내서 소화하느라, 사실 내 인내심은 바닥을 다 했던 것 같다. 사실 10월에는 아내와 충돌도 많았고, 글쓰기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게 게다가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걸 풀기위해  게임을 보는 거나 그런데 관심이 생기고, 스스로 자제 했다가 또 다시 빠지고 마는 악순환에 시달렸다. 


중요한 것은 역시 '성찰'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한달이었다는 것이다. 스스로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긴 아는데, 그걸 눈으로 보기 싫으니 글쓰기와 성찰을 계속 멀리하더라. 그러고 있는 나를 봤다. 그러면서 이유는 아주 다양하게 만들어냈다. 일이 우선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못 만들 핑계는 없으니까. 사실은 일을 핑계로, 바쁘단 핑계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뒤로 미뤄버린 주제에 말이다. 참 부끄러운 한 달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낀다. 나라는 사람은 일이 잘 되어도, 돈을 많이 벌어도 그게 전혀 만족도와는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나는 하루하루를 내가 중요한 일을 처리했다고 느낄 때, 하기로 한 일을 할 때, 책을 충분히 읽을 때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 그게 나에게 중요하단 걸 인식했다. 


앞으로 11월의 목표를 정해보자. 다 필요없다. 다시 시작이다. 성찰을 밀리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멈춰진 프로젝트를 재가동시키는 것. 마지막으로 태극권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만 제대로 해도 나에게 높은 점수를 줄 의양이 있다. 게임과 관련한 반응은 스스로 자제하기로 하자. 재원이에게도 약속한 부분이다. 재원이도 자신과의 습관과 싸우고 있는데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지. 그래야 말할 자격이 생기니까. 


지난 달 피크를 찍어서 이번 달에는 좀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짬짬히 교육은 계속 진행되더라. 대략 숫자를 세보니 27번의 교육이 있다. 헉 적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다. 칠보초 수업이 끝나서 목요일 일정이 비었는데, 그날은 주로 결과보고서와 기획서를 쓰는 날로 쓰여질 것 같다. 아직은 바쁘게 움직일 때인가 보다. 12월에는 진심으로 여유가 있길.  




10월 심톡 : 나의 읽어보기

"함께 떠나는 무의식으로의 여행"


여러분은 자면서 꿈을 자주 꾸나요? 

어떤 사람은 꿈을 자주 생생하게 꾸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무의식을 반영한다는 ‘꿈’. 관심을 갖고 내가 꾸는 꿈들을 들여다보면 

내가 몰랐던 메시지를 발견하기도 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꿈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이지요 smile 이모티콘


10월 심톡에서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꿈들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일지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심리, 상담, 최면까지 관심있게 공부하신 김소연 선생님께서 스페셜 호스트로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smile 이모티콘
들여다보지 않았던 나의 무의식, 함께 들여다 보는 특별한 시간 함께해요!






* 심톡이란?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1인당 12,000원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합정역나눔문화플랫폼 <허그인> 2층입니다. 

- 참여 방법은 https://www.facebook.com/events/1499545720371894/  이곳에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8월 심톡 : 내 삶의  아웃 리뷰

"내 마음은 어떻게 작동되고 있을까?"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해서 감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어요. 돌보지 못했던 감정들은 언젠가 나의 삶에 반영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 시간. 잊혀지지 않는 그 때가 있다면 그 때 감정을 다시 돌봐주세요." _김00


"그 때 감정은 단순 했던 것 같은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여러감정들이 있었네요." _조00


"무언가 일이 벌어질 때 기쁨이는 숨어있었던 것 같아요."_강00


"지금부터 그 때 미처 돌봐주지 못한 우리 아이에 대한 감정을 기쁨이로 채워줘야 겠어요."_김00


"소심이,까칠이,버럭이,기쁨이,슬픔이 모두가 서로를 존재하게 하는 모두 다 소중한 감정이예요."_최00





최근 재미있는 강연을 들었고, 인상깊은 책을 읽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강연과 책 그리고 개인적 경험이 연결되었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재미있게 본 강연은 바로 TED <당신이 중독에 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잘못되었습니다>이다. 요한 하리란 작가의 강연이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전문을 대략적으로 옮겨 적어 보았다. 링크는 여기로. 내용이 길지만,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다. 기존에 우린 중독의 원인을 ‘약물’ 그 자체에 둔다. 하지만 중독의 원인은 그것이 아니다. ‘소외’가 중독의 진짜 원인이다. 감옥에 갇힌 쥐들은 헤로인에 쉽게 중독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행복하게 놀고 관계 맺을 수 있는 ‘쥐 공원’에서 노는 쥐들은 그것을 쉽게 섭취하지 않는다. 마약 때문에 골치가 아프던 포르투칼 역시 중독자들을 사회와 격리시키기 위해 했던 노력을 역으로 사회와 재결합하는데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랬더니 마약 비율이 현격하게 줄었다. 마약을 합법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어떤가?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은 ‘쥐 감옥’에 가까운가, ‘쥐 공원’에 가까운가? 우리가 아무리 다양한 SNS로 연결되어 있다 하더라도, 하루 종일 심심할 틈도 없더라도,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경험이 없다면, 깊은 친밀감의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어쩌면 우리 대부분은 ‘인간 관계’의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완벽한 쥐 공원처럼 보이지만, ‘사실상의 쥐 감옥’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TED 강의 중 이런 말이 나온다. "피터 코헨 교수는 ‘중독’이라 불러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는 ‘교류’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 삶의 무게에 억눌려 교류를 할 수 없을 때, 우린 안도감을 찾기 위한 어떤 것을 갈구하게 된다. 도박, 성인물, 코카인, 대마초, 게임 등. 그게 우리의 본능이다. 뭔가와 결속하려는 것. 그렇게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이 말에 참 많이도 공감하게 된다. 강의의 결론은 마지막 문장이다. “중독의 반댓말은 단지 ‘많은 정신’이 아니다. 중독의 반댓말은 ‘관계’다.” 

중독의 반댓말은 ‘관계’다. 이 말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관계’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니었다. 최근 몇 년의 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믿지 않을 수 있겠지만, 과거의 나는 굉장히 관계 맺기에 수동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다. 중, 고등학교 때는 그 정도가 심해서, 친한 친구 1-2명을 제외하곤 제대로 관계도 맺지 못했었다. 막 왕따당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영향력은 전혀 갖지 못한, 정말 그저 그런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 당시에는 관계를 맺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마냥 귀찮았다. 그래서 되려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거나, 혼자서 책을 보는 시간이 더 많았다. 20대를 지나면서 그런 폐쇄적인 성향은 다소 나아졌으나, 그것도 역시 ‘비교적’이었다. 게다가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2년 동안은 영적인 것, 형이상학적인 것에 빠져서 사회적 관계를 고립시켰던 때도 있었다. 자취방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한 달 가까이를 보낸 적도 있었고, 게임이나, TV프로그램, 성인물과 같은 것에 중독 된 것도 사실이다. 가족과도, 친구들과도 거의 만나지 않았다. 신체적으로, 관계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지금 생각하면 그리 건강하지 못한 시절이었다. 내 인생의 최대의 암흑기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중독’에 빠진 것이 아니라, ‘관계’로 부터 소외되었던 것이다. ‘친밀함'로부터의 소외는 결국 그에 마땅한 대안을 찾아 헤매게 만들었고, 그 대상은 앞서 말했던 그런 ‘구하기 쉬운 것들’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매튜 캘리의 <친밀함>이란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친밀한 인간관계는 우리를 진실하게 만든다. 우리 자신을 제대로 보고 알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거울이 되어주는 까닭이다. 고립되어 혼자 있으면, 우리는 온갖 종류의 그릇된 확신을 갖게 된다.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에서 우리를 꺼내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들이다.” (P.26-27) 이 문장을 읽고 얼마나 공감했는지 모른다. 그 당시 나의 문제점은 이러한 나에게 거울이 되는 ‘친밀한’ 사람들이 적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직언’을 들을 수도 없었고, 내 확신을 스스로 의심할 성찰 능력도 더군다나 없었다. 그렇게 나는 홀로 방에서 온갖 종류의 그릇된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방에서 나오는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흘러야 했다. 허긴, 아직 내 그림자의 일부는 아직 그 방에 머물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튜 켈리의 <친밀함>은 정말 좋은 책이다. 좋은 책의 기준은 무엇일까? 내 삶을 더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고, 더 나은 내가 되도록 기여하는 책을 나는 좋은 책이라고 부른다. 물론 우리나라의 좋은 책들은 대부분 절판되기 마련이고, 이 책도 같은 운명에 처해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리라. 이 책은 ‘인생’은 곧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소 긴 인용문이지만, 옮겨본다. "인생이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이다. ... 어떤 사람과 진실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로 하여금 당신 자아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함께 나누는 것이다. 우리는 기꺼이 가면을 벗고, 숨겨둔 무기를 내려놓은 채 겸손하게 우리의 삶으로 이들을 안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장점과 단점, 허물, 결점, 약점, 재능, 능력, 성취 그리고 잠재력은 또 무엇인지 우리에 관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다른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인 까닭이다.” (p.19) 친밀함이란, 자신을 성숙하게 드러내는 과정이라는 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이다. 

그렇담, 친밀함은 무조건 좋은 것인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것엔 양면성이 있듯, 친밀함도 그러하다. 친밀한 관계를 위해선 한 가지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건 무엇일까? 바로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아니 좀 더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내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란 두려움’이 아닐까? 매큐 켈리에 따르면, 이 두려움에서 엄청난 기만이 생겨난다. 이 기만 때문에 우린 타인과 관계 맺고, 진실을 나누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이 고난 속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은 까닭에 어떤 이는 술의 힘을, 누군가는 쇼핑의 힘은, 혹자은 약물의 힘을 빌린다. 매튜 켈리의 말은 이어진다. “모든 중독은 건전하지 못한 방법으로 허전함을 채우려고 할 때 생겨난다. ... 중독은 우리들을 자기중심적인 환상세계 속으로 깊숙이 밀어넣는다. 중독은 우리들의 환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믿음에 확신을 심어준다.” (p. 31-32) 이렇게 소외와 중독은 ‘우리의 거울 - 타자’를 지운다. 오로지 ‘에고’만을 살찌게 할 뿐이다. 

중요하니 반복하자. 중독의 반댓말은 ‘관계’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친밀함’이다.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결코 친밀함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상상의 동물’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드러내야 한다. 가장 먼저 누구에게? 바로 자기 자신에게! 즉, 타인과 친밀해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친밀해져야 할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연스럽게 질문이 떠오른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자신과 함께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까?” 답변은 이렇다. "오직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다. 고독하고 고요할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다.” (p.24) 참 역설적이지 않은가?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 되려 우린 ‘홀로 됨’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홀로 됨'은 ‘외로움’와 비슷한 양태를 가지지만, 본질적으론 완전히 다르다. ‘외로움’이란 '(원치 않지만) 홀로 되어 버린 것'이며, '홀로 됨’이란 ‘(나의 선택에 의해) 홀로 있는 것’이다. 자발적 고독은 결코 고독이 아니다. 그건은 나 자신과 친밀함을 쌓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 깊은 자기인식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대화 역시도 ‘피상적 수준’에 머물러 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홀로 됨’이 필요하다. 그나마 내가 조금씩 철이 들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유리했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홀로 있는 시간’. 이 시간 동안 책을 읽고 생각했던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시작하면서, 다시 말해 더 깊은 수준의 대화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는 사람들과 친밀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린 홀로됨과 커뮤니티의 '지혜로운 변증법'을 이루어야 한다. 신학자 디트리히 본희퍼는 <함께 삶>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홀로될 수 없는 이에게는 커뮤니티를 경계하게 하자.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은 이에게는 홀로됨을 경계하게 하자." 이 경고를 지침으로 삼는다면, 함정에 빠지는 일은 없으리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심톡을 하는 이유는 이런 욕구와 갈망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외로웠던 젊은 시절의 나는 내 생각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원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애초에 처음 심톡을 열 때 이런 욕구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나는 이러한 결과를 무의식적으로 그리면서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을지도 모르겠다. 친밀함을 위해선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그 첫 시작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친밀함이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른 이들로 하여금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기억하기 쉽게 한다. 또한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우리가 분별력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p.21) 그리고 내가 파커.j.파머를 위시로한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것도, 사회적 연대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나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것도, 계속해서 학습조직을 꿈꾸는 것도 모든 것은 이 ‘관계’라는 숙제를 풀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글을 쓰는 것은 참 유익하다. 글을 쓰면서 나를 드러내게 되고, 그 과정에 내가 몰랐던 나의 내적 동인을 발견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렇게 말이다. 뒷걸음 치다가 뭐라도 걸린 격이다.  

정리해보자. 당신이 만약,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면 주위를 돌아보자. 아니, 스스로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없더라도, 공허하고, 사는 것이 헛헛하다면 자신을 돌아보자. 당신은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들과 얼마나 ‘자주’ 만남을 갖는가? 그리고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을 한번 떠올려보자. 설사 당신이 놓인 곳이 혼자뿐인 ‘감옥’이라도, 이제 우린 서로의 힘으로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손을 내밀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엔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이 많다. 그 시작은 어디일까? 첫 번째, 자기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아주 먼 옛날, 철학자 헤카토가 자신의 책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내가 어떤 진전을 이루었는지 그대가 물었지? 난 이제 막 나 자신의 친구가 되기 시작했다네’ 그 글에 감동한 세네카가 말했다. "그 말이야말로 내개는 진정 위대한 은총이었다.” 친밀함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내 생각이 어떠한지, 내 느낌과 욕구는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이다. 그 내면의 시간이 없이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이해 없이는 타인의 마음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무엇일까?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 바로 가족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얼마 전 여름 휴가였다. 내 '아버지, 어머니'가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 손자랑 함께 놀고 있었고, 나와 아내는 그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문득, 나는 ‘연결됨’을 경험했다. 그리고 인식했다. "가족은 세상과 내가 이어지는 가장 강한 연결선이구나”라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우린 수 없이 넘어지고 싶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뿌리, 가족이 주는 힘으로 말이다. ‘깊은 관계’에의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가족부터 만나보자. 그리고 가족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자. 더 나은 가족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자. 그렇게 친밀함의 원을 조금씩 확장시켜 보자. 우리 사회를 감옥이 아닌, 정말 멋진 ‘테마 파크'로 만들어 보자. '중독과 소외'라는 현대 사회의 이 고질적 문제는 이 작은 실천으로 점차 해결될 수 있다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러하길.  


  1. 지은 2015.08.22 10:49

    공감백배! 멋진고백에 감사해요 코치님

8월 심톡 : 내 삶의  아웃

"내 마음은 어떻게 작동되고 있을까?"



사춘기 딸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 "우리 딸 머리 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나리오가 시작된 영화 <인사이드 아웃>  


가끔 여러분도 누군가의 마음이, 혹은 여러분 자신의 마음이 대체 어떤 상태이고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기쁨, 슬픔, 분노, 까칠함, 걱정 – 내 마음 속 개성 뚜렷한 감정들을 만나보는 시간! 


이번달 심톡에서는,

1) 내 마음 속 자리잡고 있는 다섯 가지의 주된 감정을 살펴보고, 위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2) 과거에 또는 현재 나를 기쁘게-슬프게-화나게-까칠하게-걱정하게 만든 일들을 꺼내 보고 내 마음이 어떻게 작동 했었는지 여러 명의 관점을 통해 회고해봅니다.

 


*이번 달 심톡은 스페셜 호스트 최지은 코치님께서 진행합니다! 모두 모두 함께해요!

 




[심톡이란?]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1인당 12,000원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합정역나눔문화플랫폼 <허그인> 2층입니다. 

- 참여 방법은  https://www.facebook.com/events/887934074614992/ 이곳에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네, 심마니스쿨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책 읽는 심마니, 강정욱입니다. :)

드디어 1년의 잠복기를 지나 심마니스쿨에 대한 첫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조금 떨리네요 ㅋㅋ

최소한 매주 1회의 포스팅을 통해 앞으로 알차게 꾸며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우선 심마니스쿨에 대한 소개입니다! 저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심마니가 산삼을 캐는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온전함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엥?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다시 한번 설명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산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한 뿌리가 적게는 100만원에서 비싼 것은 천만원까지도 나갑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값진 산삼을 캐는 사람들은 이 산삼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다룰까요?

네, 맞습니다.  한 뿌리라도 손상되지 않게 조심 조심 다룹니다. 게다가 경건한 마음까지 갖습니다.
왜냐하면 산삼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산이 나에게 '선물'해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심마니가 아닌, 그 가치를 몰라보는 누군가가 산삼을 캔다면, 아무리 값비싼 산삼이라도 그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린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산삼을 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믿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요. 아마 모든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 '가능성'을 그대로 지켜주고 발현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도 아직 그 답을 모릅니다. 하지만 발견하고자 합니다. 미래 세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을 판단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고, 정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질문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이름은 '아이들의 온전함을 믿는 사람들, 심마니스쿨'입니다.
현재, 강정욱 선생님, 황정선 선생님, 김해리 선생님, 그리고 이러한 신념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러한 신념을 갖고 계시다면 저희와 함께 꿈꿔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생각을 더 자주 나누고 교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2014년 2월에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며 썼던 글이다. 오랜만에 보니깐 약간, 오글 오글 거리지만, 그 당시의 느낌을 살리고자 그대로 옮겼다. 지금도 그때의 마음은 변치 않다. 그리고 심마니가 산삼을 캐는 것처럼 교육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도 탐험해나가고 있는 과정이란 생각도 든다. 여러가지 방법도 있고,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아닐까? 그래서 심마니스쿨의 '심'이 나는 좋다. 마음 심, 찾을 심, 깊을 심. 다양하게 해석되는 이 녀석이 참 좋다. 


7월 심톡 <내 마음과 함께 걷기> 

마음챙김으로 들여다보는 지금 내 모습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아요.. 답답해요"
"다시 마음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그냥 다 그게 그거같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매 순간의 경험에 완전한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챙김'으로 한번 들여다보려 해요. 나의 몸과 마음을 함께 느끼며, 나의 느낌, 나의 감정들과 친해지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에요 :)

이번 달 심톡은 스페셜 호스트 이미영 코치님과 함께 합니다!

지금까지의 심톡과는 다르게 요가 명상, 걷기 명상, 상호 코칭 등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시간! :)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요~!




[심톡이란]

'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 2015년 7월 27일 (월) 오후 7:30분 - 10시 30분

1인당 12,000원 (현장에서 받겠습니다)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기존 허그인이 아닙니다.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젠 테라피 내츄럴 힐링센터>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참여 방법은 곳에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1626081467663714/


마음 속 소리를 찾고 싶다면, 더 행복한 관계와 삶을 꿈꾸신다면 심톡에서 만나요! :) 


  1. 2015.07.17 14:07

    비밀댓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