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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스쿨

[성찰] 2015년 12월 교육 일정 12월,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 하는 시간 12월이다. 굉장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12월인데 내 예상과는 정 반대로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인생은 정말 내 계획보다 크다. 많은 예상은 금물이다. 지난 11월을 돌아보자.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달인 10월을 지나서,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오기 위해 아둥바웅 애를 쓴 시간이다. 만족도를 적어보자면, 6.5점이다. 근거는 묻지 마시라. 그저 떠오른 점수니까. 답을 먼저 적고나면 그 이유가 자연스럽게 따라 올 때가 많다. 6.5점을 준 이유를 생각해보자. 사실, 7점 정도의 만족도로 일상을 보낸 것은 맞다. 하지만 11월초 나의 강렬한 반성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그래서 0.5점을 깎았다. 11월도 지금처럼 생각보다 바빴다. 혼.. 더보기
[11월 심톡] 힐링 춤 테라피 11월 심톡 : 힐링 춤 테라피 "내 몸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야 비로소 몸을 인식하게 되진 않았나요? 우리의 몸은 우리의 정신과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몸을 잘 살펴보고 챙겨주지 않으면 마음도 건강하기 어렵지요. 11월 심톡에서는 평소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았던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고 온전히 느껴보고, 춤을 통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춤’이라고 해서 벌써 ‘난 몸치인데!’, ‘모임에서 춤? 창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 힐링 춤 테라피에서 춤을 잘 추거나 못 추는 건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자연스럽게 움직여보는 ‘경험’이 있을 뿐입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장.. 더보기
[성찰] 2015년 11월 교육 일정 11월, 온전함을 회복하는 시간 11월이다. 시작이 벌써 일주일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성찰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을 돌아보자.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달은 보냈다. 만족도를 적어보자면, 3점이다. 낮은 점수다. 아마 가장 낮은 점수일 것이다. 비교적 9월을 만족스럽게 보냈기 때문에 오는 격차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나에게 10월은 다신 반복되어선 안 될 한달이다. 지난 달에 비해서 만족도가 급격히 떨어진 이유도 단순하다. 바로 야심차게 준비한 모든 프로젝트 'Self-control' '친밀함'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던 성찰 마저도 흔들렸다. 정리하자면, 완전히 흔들린 달이다. '의지력의 재발견'이란 책에 이런 문구가 나오더라. "금연과 다이어.. 더보기
[깊어진 가을, 10월 심톡] 나의 꿈 읽어보기 10월 심톡 : 나의 꿈 읽어보기"함께 떠나는 무의식으로의 여행" 여러분은 자면서 꿈을 자주 꾸나요? 어떤 사람은 꿈을 자주 생생하게 꾸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무의식을 반영한다는 ‘꿈’. 관심을 갖고 내가 꾸는 꿈들을 들여다보면 내가 몰랐던 메시지를 발견하기도 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꿈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이지요 smile 이모티콘 10월 심톡에서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꿈들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일지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심리, 상담, 최면까지 관심있게 공부하신 김소연 선생님께서 스페셜 호스트로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smile 이모티콘 들여다보지 않았던 나의 무의식, 함께 들여다 보는 특별한 시간 함께해요! * 심톡이란?'온전함을 회복하는 .. 더보기
[성찰] 2015년 10월 교육 일정 10월,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10월이다. 지난 9월을 돌아볼까. 만족도를 적어보자면, 9점이다. 꽤 높은 점수다. 올해 초에 점수가 높았었는데, 그 정도를 회복했다. 지난 달에 비해서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Self-control' 프로젝트 덕분이다. 매일 전날 하고 싶은 일을 적고, 다음 날 그것을 그저 하는 것.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프로젝트 임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더라. 그래도 그렇게 해보면서 성취감도 적지 않게 느꼈다. 비교적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10점이 아닌 이유는, 지난 달과 이유가 같다. 운동 때문이다. 바쁘단 핑계로 너무 못하고 있다. 심지어 하고 싶은 일에 운동을 거의 적지 않다보니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다. 운동 분야.. 더보기
[강의] 2015년 9월 교육 일정 9월, 죽음의 일정이 시작된다. 2학기에 접어들었다. 그나마 8월 중순에 여유가 있었는데 이제 다시 죽음이다. 지난 8월을 돌아볼까. 만족도를 적어보자면, 8점이다. 7월보다 다소 높은 점수다. 지난 달에 비해서 그래도 글쓰기와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었다. 많은 교육을 진행한 것도 만족스럽다. 교육이 없어서 고생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고 말이다. 하지만 9점이 아닌 이유는, 운동 때문이다. 애초에 야심차게 운동을 하기로 했던 것이 비하면 정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물론 다큐를 보고 아침 저녁으로 어느 정도 스트레칭을 하긴 하지만, 그것으론 택도 없다. 운동은 정말 나의 고질적 게으름이다. 앞으로 9월의 랜드마크를 정해보자. 우선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기조절력 키우기'다. 지난 와.. 더보기
[칼럼] 공감 교육에 대해서 1장. 양심이 없다는 상상 한번 상상해보세요. 어느 날 문득, 당신에게 양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 죄의식이나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낯선 사람을 비롯해 친구, 심지어 가족의 안녕을 걱정하는 마음조차 없습니다. 어떤 이기적인 짓을 해도, 남에게 해를 끼치고도 평생동안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심리상태를 다른 사람에게 숨길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이렇게 상상해 보세요. 어쩌면 당신은 돈과 권력을 갈망하고, IQ는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성공을 위해선 필요하지만 양심 때문에 포기하고 마는 일들도 감쪽같이 해치웁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사람이 되었다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 더보기
[칼럼]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책 읽는 심마니, 강정욱입니다. 이 카테고리는 '소소한 칼럼'이라는 이름의 '글방'입니다. 제가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적고 의견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담없이 봐주세요 :) 이번 글은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일까?'란 주제로 조금씩 끄적거린 내용인데요,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호흡이 긴 글이니, 중간에 지루해질 수 있단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재미있게 적고 싶어도 저란 사람이 그게 참 안 되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요?저는 어느 날 하와이의 전통 치유법에 대한 책, 을 읽고 있었습니다. 읽던 중 라는 이야기라는 짧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글이 제 생각을 대변하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옮겨적었습니다. 우선 .. 더보기
[연혁] 심마니스쿨이 걸어온 길 심마니스쿨 연혁 (2013.06 ~ 2015. 08.18 현재) 2013. 6월 서울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선정' 2013. 7월 오산 대호초등학교, 운산초등학교 독서토론 수업 (디베이트포올 협약) 2013. 7월-8월 세상을 바꾸는 어린이 창업캠프 기획 및 진행 (창업진흥원 / 중소기업진흥원 주최) 2013. 9월 ‘우리 아이가 질문을 시작했어요’ 호기심 탐험대 워크샵 (1회) 2013. 10월-12월 강북 청년창업센터 ‘스타트업을 위한 디자인씽킹’ 강의 2014. 2월 온전함을 회복하는 어른들의 대화, 심톡 시작 (매월 1회 진행) 2014. 2월 ‘공감, 상상, 실천, 나눔’의 디자인씽킹 워크샵 (한국과학창의재단 / 창의인성 현장포럼) 2014. 3월-7월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유스반 멘토.. 더보기
[목적] 심마니스쿨이란 무엇인가요? 네, 심마니스쿨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책 읽는 심마니, 강정욱입니다. :)드디어 1년의 잠복기를 지나 심마니스쿨에 대한 첫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조금 떨리네요 ㅋㅋ최소한 매주 1회의 포스팅을 통해 앞으로 알차게 꾸며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우선 심마니스쿨에 대한 소개입니다! 저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심마니가 산삼을 캐는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들의 온전함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엥?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다시 한번 설명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산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한 뿌리가 적게는 100만원에서 비싼 것은 천만원까지도 나갑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값진 산삼을 캐는 사람들은 이 산삼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다룰까요? 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