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함을 회복하는 대화, 심톡'입니다.

우리는 '삶의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때 공감받고 힘을 얻습니다.

내 앞에 놓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온전함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공간이 바로 심톡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을 회복하고,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것.

그 시작은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대상]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도 환영합니다

가까이에서 그냥 놀러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나만의 신화와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장소]

1인당 45,000원 

- 참가비는 장소비, 음료비, 교재비, 강의 준비로 사용됩니다.  

- 장소는 합정역나눔문화플랫폼 <허그인> 2층입니다. 

- 참여 방법은 이곳에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781906788595421/  

 

[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생의 단계를 차례로 통과한다. 

서둘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해서 어느 단계를 건너뛰거나, 젊음을 되찾고 싶다고 해서 

지나간 단계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으며, 각각의 단계마다 극복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에게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성인이 되면 가정과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세상에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 그리고 인생의 후반기가 되어 육체와 기능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면 

정신의 빛을 밝혀서 온전한 인격에 도달해야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 밖으로 문을 열고 나갈 때가 되었을 때는 

다음 세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떠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는 우리의 인생은 그 자체가 모험의 문턱을 넘어가는 영웅의 여정이며, 

그 길을 무사히 통과하도록 인도하는 것이 <신화의 역할>이다."


p.10 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 / 조지프 캠벨

 


삶 자체가 여행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나만의 신화와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분들, 

무엇보다 5월 23일에 시간이 되고, 만남을 갖고 싶은 분들을 모십니다. 신청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지난 9월 책리뷰를 남깁니다. 거의 2달이나 늦은 리뷰..! ㅋㅋ 지난 8월과 9월에 제가 독서량이 급락했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ㅎㅎㅎ 9월에 읽은 책은 4권입니다. 

회색은 보고 조금 실망한 책, 검은색은 보통 책, 볼드는 재미있게 읽은 책, 빨간 볼드는 이번 달 베스트 책입니다.


9월 (4)
75. 태교는 과학이다.
- 이 책은 산부인과에서 아내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잠깐 읽은 책입니다. 태교에 대해서 조금 알 수 있었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분에게 추천하는 책은 ‘황홀한 출산’입니다.

 


76. 공감의 뿌리 / 메리 고든
- 2년 전 에 읽었던 책이지만, 공감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어서 다시 꺼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아이들이 공감을 경험하고, 배우는 수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계속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왜 공감을 배워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캐나다의 메리 고든으로 부터 시작된 공감 교육의 불꽃이, 지금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저 역시 동참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나 부모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인상깊은 키워드와 글을 조금 옮기자면, 

1) 공감 : 사회적 문제의 공통문제는 바로 공감의 부재이다. 공감 능력이 발달한 아이는 타인에게 인간애를 느낀다. 그것이 없으면 갈등을 해결하지도, 이타심을 발휘하지도, 평화를 추구하지도 못한다. 

2) 교육 : 교육의 목표가 산업 역군을 길러내는 것이 되어선 안 된다. 교육에는 건강한 시민을 길러낼 책임이 있다. 단순히 읽고, 쓰고, 셈하는 능력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감성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고 삶의 방향을 찾게 해주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목표다. 

3) 예술 : 예술은 아이들이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면 깊은 곳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음악, 미술, 연극, 춤은 감성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준다. 감성 능력이 발달하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4) 소통 : 진실한 소통이 핵심이다. 어른인 우리가 답을 아는 질문은 던지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의 성찰을 자극할 수 있는 질문,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을 길러주는 질문만 던져야 한다. 어른도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드러내야 한다. 

5) 놀이 : 아이들은 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익힌다. 놀면서 주어지는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면 나중에 회의실에서도 할 수 없다. '아이들이 놀면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틀렸다. 어릴 때는 놀이가 공부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세계를 탐색하고 스스로 능력을 발견한다.


77.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이 책을 읽고 저는 <9월 심톡, 자아의 신화를 찾아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의미있는 책이 되어버렸지요. 이 책 연금술사는 2004년이었나? 군대에 있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지만 그 이후에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우연히 꺼내들어 읽게 되었는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정말로 읽었던 것이 맞나?” 


저는 분명 이 책을 읽었지만, 실은 읽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야 책을 만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 맞아!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삶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과거에 다들 읽었던 책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세요. 분명히 재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번 달 베스트 책입니다.  


참고로, 연금술사란 주제로 진행했던 워크샵은 내년 초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심마니스쿨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워크샵에서 공유되었던 글 몇개를 첨부하겠습니다. 








78. 신화의 힘 / 조셉 캠벨
- 이 책은 연금술사 워크샵을 준비하면서, 함께 참고하기 위해서 본 책입니다. 작년에 <신화와 인생>을 본 적이 있는데, 2013년에 읽은 책 베스트 5에 들어가는 책이었습니다. 강추 강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화는 삶의 경험담이며, 인간에게 내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라고 말이죠. 그가 세상을 보는 시선은 아주 단호했습니다. 모든 개인은 천복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한 선택을 하는 순간 운명을 그를 인도할 것이다. 

영웅이란 존재는 사람들에게 분명 거창하게 생각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삶에서 영웅이라구요. 그리고 그 삶에서 나름의 시련을 경험하고 있다구요. 그러한 시련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삶. 그 삶이 조셉 캠벨은 영웅의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삶을 직면하고, 삶을 살고, 삶을 나누는 것. 그것이 제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자, 함께 이루고픈 꿈이기도 합니다. 신화의 힘, 연금술사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이자면, 조셉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과 <신화와 인생>도 더불어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조셉 캠벨의 명언을 덧붙여봅니다.


천복(사명)을 좇되 결코 두려워하지 말아라. 설령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할지라도 꿈을 위한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천복과는 무관하게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성공해서 사는 삶이 어떤 삶일까 한번 생각해보라. 평생 하고 싶은 일은 하나도 못 해보고 사는 그 따분한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라. 
 
운명은 앞서서 뜻 있는 자를 인도할 뿐이지, 결코 뜻 있는 자의 

멱살을 잡아끄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참된 꿈을 발견했다면, 용기와 담대함을 지닌 채 온 힘을 다해 

그것을 추구하라. 

읽고 싶은 책을 모두 읽어라. 항상 생각하고, 읽고, 성장하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라.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을 때는 자기 자신의 궤적 속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이상을 좇고 본래의 자신을 찾아내자. 이것이 삶의 규칙이다.

당신이 꿈을 찾아 모험한다면, 문이 있으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문이 열릴 것이다.

영웅이라는 말은 자신의 삶을 자기보다 큰 것을 위해 바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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