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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자기경영] 습관의 힘_찰스 두히그 최근에 읽은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다. 나는 변화와 관련한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수작이다. 왜냐하면 정말이지 엄청난 양의 자료와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는 수백 건에 이르고, 논문과 연구보고서는 수천 건에 이른다. 물론, 이러한 분석과 연구 없이도 좋은 책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최대한 많고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고 만든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은 차이가 있다. 저자의 맹목적 주장이 아닌, 그 분야의 '보편적인 원리'와 같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나 힉스 형제의 '스위치' 같은 책이 나에게는 그러한 책이다. 수천 수만개의 참깨 속에서 뽑아낸 한 방울의 참기름 같은 느낌이랄까? .. 더보기
오늘의 인식 7/16 '의지와 환경'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존재다. 음.. 그냥 '많이'라는 단어로는 묘사가 안 된다. '무지하게'가 좋겠다 사람은 환경에 무지하게 영향을 받는 존재다. 복잡계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 우리는 서로 많은 사람, 공간, 사물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고, 이는 아주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밈이나, 거울세포 등 여러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실제로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모습을 배우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성(본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다. 나와 주위의 환경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고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면 그 말.. 더보기
오늘의 배움 5/24 오늘의 인식: 업무에 빠져있으면 자각이고 호흡이고 뭐고 잘 안 된다. 그것에서 빠져나올만한 나만의 무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손 쉬운 방법이 있다면 눈을 감는 것이다. 눈을 감고 그대로 호흡과 내 몸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깊은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한 차례 기분좋은 쉼을 제공한다. 눈을 감자~^^ 오늘의 배움: 오늘은 아이폰에 있는 좋은 글귀를 적어보자 - 오늘 우리 애인이 보내준 문자 "유능한 판매원은 신뢰를 먼저 쌓는다" 유능한 판매원은 가장 먼저 고객과 신뢰를 쌓고 그들이 제일 먼저 파는 것은 그들 자신이다. 다음으로 회사를 팔고 서비스나 제품을 판다. 제일 마지막이 가격이다. 반면, 보통의 판매원은 가격을 제일 먼저 흥정한다. 그리고 나서 서비스나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