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상]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정상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정상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이다. 오늘 아침에 한 서울시 광고를 봤다. 서울시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세요. 그러면서 한 예시로 이 나와있었다. 강아지를 키운 적은 없지만 비글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재미있었다. 그리고 잠시 생각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상인 비글은 어떤 존재인가? 다들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고뭉치. 말썽쟁이. 악마견. 파괴자. 등등 실제로 집안을 다 부숴버린다. 주인 입장에선 난감하다. 태도를 바꿔야 할 강아지다.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 정말 그런가? 아니다. 비글은 정상이다. 비글을 그저 자신의 본성대로 행동할 뿐이다. 다만 자신이 있어야 할 적합한 곳이 놓여진 것이 아니다. 비글에게 어울리는 곳은 어디일까? 비글을 검색해 봤더니 이렇게 나온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