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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호주] 여행 8일차 (Davids jones, MYER,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야라강) 2017.10.06 호주 가족 여행 8일차 기록 (in Melbourne) 오늘은 호주 여행 마지막 날이다. 이제 왠만한 일정은 모두 마쳤다.내일은 아침부터 공항으로 가야 하니, 오늘은 짐을 싸기로 했다. 일정도 최대한 간략하게 구성했다. 마지막이니, 무리하지 않기로. 1. 긴급상황. 물건을 잃어버리다. 오늘 아침에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화장품이나 영양제를 다 구입했었고, 짐만 싸면 되는 상황이었다.그런데, 놀랍게도 2일 전에 구입한 '빌베리'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문제는 같이 산 다른 물건은 다 괜찮았다는 것이다. 우리의 불찰일 가능성이 높았다. 길가에서 흘렸을 수도 있고. 문제의_발단_빌베리_어쨌든_눈에_좋단다하지만, 일단 일단 구입한 상점으로.. 더보기
[호주] 여행 7일차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상, 깁슨 스텝, 마막) 2017. 10. 05호주 가족 여행 7일차 기록 (in Melbourne) 오늘은 일일투어 일정이다. 살면서 한번은 와 봐야 한다는 그곳, 그레이트 오션로드!! 하지만 솔직히, 그런게 어디 있겠는가?전형적인 마케팅적인 문구가 아닐 수 없지만, 다들 알면서도 속는게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 아닐까. 1. 그레이트 오션로드 (Great Ocean Road) 나에겐 2번째 경험이다. 처음 왔을 때, 그 당시에는 해안가 도로를 이용해서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당시 약간의 멀미도 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내륙 고속도로를 사용해서 더 수월했던 것 같다.그레이트 오션 ‘로드’이긴 하지만, 막상 밖을 볼 일은 별로 없다. 어차피 잘 시간이니까. ㅎㅎㅎ 멜번 일일 투어 일정은 간단하다. 차 타고 내리고 사진 찍고 밥먹.. 더보기
[호주] 여행 5일차(캄포스 커피, 젯스타 항공, 에어비앤비) 2017.10.03호주 가족 여행 5일차 기록 (in Sydney) 오늘은 시드디에서 멜번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사실, 하루 하루가 아쉬운 해외 여행에서 다시 한번 여행지를 이동하는 건 시간 상으로 꽤 부담스러운 일이다. 짐을 싸고, 공항으로 가고, 다시 이동하고, 내려서, 다시 숙소로 가고, 짐을 풀면 하루를 거의 다 써야 한다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다. 시드니와 멜번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도시이기 때문에, 2번의 여행을 하는 기분이다.그래서, 오늘 하루가 아깝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세련되고 화려한 시드니보다 투박스럽지만, 고풍스런 멜번의 분위기를 더 좋아하기에. :) 1. 캄포스 커피 (Campos coffee) 오늘은 4시에 공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