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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마케팅] 경영자VS마케터_알리스, 로라리스 지난 3월 초에 본 책 '경영자VS마케터' 이 책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책 중의 하나인 포지셔닝을 쓴 '알 리스'와 그의 딸 '로라 리스'가 쓴 책이다. 솔직히 이 책이 정말 좋은 책이냐? 라고 물으면 약간 망설여지는 책이긴 하다. 베스트 추천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 나에게는 나름 유익한 개념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적으면 '당신만의 카테고리를 소유하라.'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카테고리에 첫번째 브랜드를 만들어라, 그러면 그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이다.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같이 한번 알아보자 ^^ 프롤로그 "기업가가 없으면 기업이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기업가에게 계속 기업을 운영하게 두면 살아남는 기업이 별로 없을 것이다." 스테판 스턴 컨설턴트.. 더보기
[강의] 톰 피터스 강연록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 동안 바쁘단 핑계로 글을 쓰지 않은 시간이 길어지니까, 블로그를 닫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방치되어 있는 블로그'를 보는 것은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ㅜㅠ 하지만, "작가란 오늘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어제까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뒤로하고 다시 글을 쓰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이유를 뛰어넘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책 보단 특이하게 강연록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책 중 '미래를 경영하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정말 명작이죠!! 톰피터스의미래를경영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지은이 톰 피터스 (21세기북.. 더보기
[성찰] 스티븐잡스와 늑대 애플은 이 같은 귀중한 자산을 어떻게 얻게 되었을까? 많은 이들은 바로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얘기한다. 그의 리더십은 간혹 ‘나 홀로’ 늑대의 리더십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는 양자의 경우가 많이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개과에 속하는 무리 동물인 늑대는 철저한 집단 생활을 하는데 그 중 일부는 집단에서 버려진 채 ‘나 홀로’ 생활을 하다 죽어간다. 그런데 버려진 나 홀로 늑대 중 일부는 끈질긴 자기 변화의 과정을 거쳐 살아남아 다른 무리의 우두머리를 제압하고 리더가 되기도 하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 ‘나 홀로’ 늑대 출신의 리더가 있는 무리가 황야 최강의 집단이 된다는 것이다. ‘나 홀로’ 늑대와 유사한 경험을 한 스티브 잡스 리더십의 핵심도‘나 홀로’늑대처럼 사투 끝에 깨달은 처절한 생존의 방식.. 더보기
[마케팅] 디퍼런트 / 문영미 3주 간의 교육 연수가 끝나고, 최근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게 책을 읽고 있다. 최근에 본 인상깊은 책은 이 책 '디퍼런트'이다. 언듯 보면 세스고딘이 연상이 되면서도, 그와는 다른 어조로 사회현상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디퍼런트넘버원을넘어온리원으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문영미 (살림Biz, 2011년) 상세보기 무엇보다 이 책이 가진 미덕은, 전문가에서 일반인까지 누구든 공감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아주 아주 쉽게" 전체적 흐름을 전개해 나간다는 점이다. 중간 중간에 이해를 돕는 '친절한' 각종 그림과 도표를 차치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예시와 브랜드명을 통해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눈 앞에 보여주듯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 더보기
[경영]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3장~4장 3단계,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은 잃지 말라 - 기본적으로 우리는 폭넓게 조사를 했고, 그랬더니 데이터의 의미가 크고 뚜렷하게 다가왔습니다. 명백한 사실을 보는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 - 먼저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지 않고서는 훌륭한 결정을 연달아 내리는 일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 리더십에 비전이 따라야 한다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동시에 리더십은 진실이 들리고 냉혹한 사실이 눈앞에 제시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진실이 들리는 기회가 풍부한 문화를 만들어라. - 진실이 들리는 분위기 1. 답이 아니라 질문으로 리드하라. 2. 열린 대화에 참여하여 토론하라. 3. 비난하지 말고 해부하라. 4. '붉.. 더보기
[경영]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1장~2장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원제는 Good to Great)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꼽는 최고의 책 중에서 다섯손가락에 항상 들어가는 책입니다. 좋은기업을넘어위대한기업으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기업경영일반 지은이 짐 콜린스 (김영사, 2002년) 상세보기 '굿투그레잇과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란 경영서적 2권으로 미국에서 상당히 높은 평판을 듣는 짐 콜린스 (http://www.jimcollins.com/)는 최근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으로 다시금 멋진 작품을 선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책이긴 했습니다.. (물론 훌륭한 책이지만, 앞선 책들이 워낙 좋은 책이었기 때문에 기대에 반해서 조금 약했다는 의미입니다.) 위대한기업은다어디로.. 더보기
[자기경영] 똑바로 일하라_제이슨 프라이드 거의 한달 동안 지속된 귀찮음 + 육체피로(간 때문인가?) + 시간관리 실패를 지나서 다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려하니 참 설레네요,,^^; 이번 책은 '똑바로 일하라'라는 아주 재미없는 제목을 들고 나온,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보랏빛 소 & 린치핀의 세스 고딘과 트렌드 헌터의 제레미 구체가 자동 연상이 된다. 린치핀당신은꼭필요한사람인가 지은이 세스 고딘 상세보기 트렌드헌터 지은이 제레미 구체 상세보기 그 정도로 리마커블 하면서 경영과 마케팅의 핵심만 간단히 나열한 흥미로운 책이다. 개인적으로 별점은 잘 안 주지만 별점을 주자면 4점(물론 깊이가 깊진 않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집중해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에는 좀 더 두꺼운 책을 읽기를 추천합니다.. 더보기
[2011.4.24] 린치핀 / 세스 고딘 린치핀당신은꼭필요한사람인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세스 고딘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퍼플 카우, 보랏빛 소로 유명한 마케팅의 구루 세스 고딘이 '기업'의 관점이 아닌 '개인'의 관점에서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 린치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라는 도발적인 질문이 맨 앞장에 나와있는데, 사실 이 질문은 너무 직설적이어서 일반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노파심도 든다. (그래서 이 책이 시크릿 같은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 참 슬픈 현실이지만..) 하지만 지금의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깨끗한 질문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 말이다.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예전에 강의를 듣다가 '시간으로 돈을.. 더보기
[2010.5] 보랏빛 소가 온다 / 세스 고딘 내 생각: 이 책은 마케팅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책이다. 하지만 얇고 별 내용이 없는 것 (처럼!!) 보여서 사 놓고 한 동안 안 읽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후회가 몰려올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핵심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논조로 반복되게 말하는데, 책을 덮을 즈음에는 나 같이 머리수치가 상당히 낮은 사람도 한 가지 정도는 남겨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핵심은 이것이다. '리마커블'하라!! 누런 소가 되지 말고 보랏빛 소가 되어라! 자.. 리마커블한 세상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보랏빛 소가 온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세스 고딘 (재인, 2004년) 상세보기 책을 읽다가 조금씩 모은 글: - 추천의 글 중에서 저자는 가족과 함께 프랑스 초원을 여행했다. 수백 마리의 소떼를 보면서.. 더보기
[2009]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세일즈에 관한 책 중에서 '절대긍정'과 함께 기억에 많이 남는 책 찬찬히 다시 읽어보자. 이제는 고객 감동이 아닌 고객 기절 시대 나는 사원들에게 강조한다. "이젠 고객 만족이니 고객 감동이니 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객을 기절시켜라! 오더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판매를 개인의 이익으로 끝내지 말고, 그 고객이 철저히 우리 상품의 거래장부를 자손 만대에 남길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라! 고객이 자손들에게 우리 상품을 사용하라고 유언에 남기게 하라!" 부정적인 말과 습관을 버리자 우리나라 여성들이 자주 쓰는 표현으로 "언제 내가 쓰고 싶을 만큼 돈을 쓰게 해 준 적이 있나요?""누구는 이런데 당신은?" 등등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주부야말로 스스로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광고하는 것과 같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