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워렌 베니스의 '리더'를 읽고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더십 고전 of 고전 워렌 베니스의 '리더'를 지난 달에 읽었다. 꽤 인상깊게 읽었기에, 뭔가 남기고 싶었다. 아무리 좋은 책도 곱씹어보거나, 삶에 적용해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결정한 이번 글의 주제는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이다. 리더십 구루, 워렌 베니스가 생각한 리더십의 개념은 흥미롭다. 그는 리더십을 '자기 자신이 되는 과정'이라고 색다르게 정의한다.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따로 필요한 것이 있을까? 언뜻 생각하면, 이것보다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 P. 55 본질적으로 리더가 되는 것은 당신 자신이 되는 것과 같다.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워렌 베니스는 왜 '나 자신'이 되는 것이 그렇게 .. 더보기 [강의] 축적의 시간_2부. 유령이 된 리더들_이정동 교수 지난 1부 '천재는 잊어라'에 이어서 2부 강의 정리다. 1부를 간략히 3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창의적 아이디어는 도움이 안 되며, 그 자체로 틀린 말이다. - 새로운 개념 설계를 위해선 시행 착오를 통한 '스케일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앞으로 우린, 일시적 총력 동원이 아니라, 장기적 경험 축적의 사회로 가야 한다. 1부 내용은 이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제는 대안 제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2부. 유령이 된 리더들1) 유령이 된 리더들 지금까지, 한국의 성취는 놀랍다. 60년대 아르헨티나는 우리보다 3배 더 잘 살았지만, 지금은 우리가 3배 더 잘산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 잠재력은 고갈되어 가고 있다. 지난 20년간 새롭고 혁신적인 신산업은 등장하지.. 더보기 [리더십] 리더_제임스 M. 쿠제스 WHY“이 책은 두 번째 읽는다. 리더십에 대해서 고민이 들 때마다 읽을 만한, 최고의 리더십 책이다." INSIGHT“우리는 존경받는 리더의 특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신뢰성이 리더십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성원들은 다른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리더를 원한다. 리더의 말이 신뢰할 만하다는 것, 리더가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 다른 사람들을 이끌 지식과 기술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신의 신뢰를 지키는 데 하상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리더십 제 1법칙이다.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을 믿지 못하면, 그 메시지도 믿지 못한다.” 그렇다면 신뢰성은 과연 무엇인가? 신뢰성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리더가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판단할 때, 먼저 그.. 더보기 [역사]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_잭 웨더포드 오늘 소개할 책은 근대 세계를 여는데 가장 큰 (숨은) 기여를 한 칭기스칸과 몽골 제국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과거에 이와 관련한 포스팅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윤순봉 소장의 강의 '21세기 디지털 유목민 되기' 가 있었는데, 그때도 강조했었지만 나 역시 칭기스칸의 업적은 지금의 '네트워크와 연결의 시대'에서 새롭게 재조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칭기스 칸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 역시 얼마 전 중고책방에서 발견하자 흥미로운 마음에 바로 읽기 시작했다. 문체은 서사적, 분석적으로 쓰여져있어서 소설처럼 막 드라마틱하게 진행되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칭기스 칸과 그 후손들이 만든 혁신적 형태의 '14세기형 인터넷 제국'을 보고 싶다면.. 더보기 [리뷰] SBS스페셜, 리더의 조건을 보고.. 지난 2013년 1월, SBS스페셜에서 방영이 된 후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리더의 조건'나 역시 1월에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좋은 다큐멘터리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또한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짐작하던데 2012년 대선이 끝나고, 사람들의 마음 속, 공허한 무언가를 채워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 마치 2010년에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열풍이 불었던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나 역시 그렇다. "리더의 조건은 무엇일까?" 함께 생각해보자..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 저는 제 인생을 이렇게 간소하게 살기로 결정했고 많은 것들을 소유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그.. 더보기 [복잡계] SERI칼럼 '복잡계 리더십' / 윤영수 스스로 창조하고 진화하는 조직 만들기 1. 혼돈의 조성 : 끊임없는 자극으로 조직 내 긴장과 의견 충돌 유도 도전적 목표 제시, 조직의 개방성 확대, 구성원의 다양성 증대, 권한 위임 2. 끌개의 형성 : 자유방임으로 인한 무정부 상태 방지 위해 최소한의 가치 공유 공유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여 규율로 내재화하고, 리더는 일관된 연행 3. 양의 피드백 확산 : 창출한 아이디어가 동력을 얻지 못해 사장되지 않도록 에너지를 주입 조직 내외부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 확산, 자연스런 소통을 위한 공간 배치 - 공유가치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혼돈의 조성은 자율이 아닌 방종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 -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면 조직도 변화해야 생존이 가능한데, 리더 한 사람에 의존해선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를 따라가기.. 더보기 [영성] 깨어남에서 깨달음까지 / 아디야 샨티 제가 이번에 오랜만에 소개할 책은 현존하는 미국의 영적 스승인 '아디야 샨티'가 지은 '깨어남에서 깨달음까지'라는 책입니다. ^^ 깨어남에서깨달음까지영적여정의굴곡을지혜롭게넘어가기 카테고리 종교 > 불교 지은이 아디야샨티 (정신세계사, 2011년) 상세보기 http://www.adyashanti.org/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좀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북부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1996년부터 가르침을 펴고 있는 그가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깨어남'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단번에 에고가 녹아 없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우월감에 취하거나, 일상으로부터 도피하거나, 허무주의에 파묻히는 등 에고에게 더욱 거세게 휘둘리게 될.. 더보기 [경영]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5장~6장 5단계, 규율의 문화 - 회사가 성장하고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회사는 스스로의 성공에 발목을 잡히기 시작한다. 그에 응답하여 누군가가 '이제 어른이 될 때입니다. 이곳엔 어느 정도의 전문 경영이 필요합니다' 하고 말한다. '우리'와 '저들'의 구분이 등장한다. - 상호보완적인 힘인 '규율의 문화'와 '창업가 윤리'를 결합시킬 때 우수한 실적과 지속적인 성과를 낳는 마법을 얻는다. - 고슴도치 컨셉이 철저하게 관철되는 세 개의 원 안에서 규율있는 행동을 하는 규율 있는 사람들로 가득한 문화를 만들라는 것 - 규율의 문화 만들기는 예외 없이 규율 있는 사람들로부터 출발한다. 비교 기업들은 흔히 규율 있는 행동으로 곧장 뛰어넘으려고 한다. 5단계, 규율의 문화 (이어서)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 더보기 [강의]21세기 디지털 유목민되기 / 윤순봉 제가 얼마 전에 동영상으로 본 삼성경제연구소 윤순봉 부사장님의 강연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징기스칸과 연결시켜서 현재 트랜드를 설명하셨는데, 도움이 되는 얘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자, 한번 강의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세상 = 단절의 시대 (와우 체인지) - 개미가 사람보다 30배 넘은 기간동안 살아남은 이유 - 환경변화에 잘 적응했기 때문에 -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 대지독패(과거) - 크다, 많이, 독야청청, 닫다 -> 소속연계(지금) - 작게, 빠름, 연결, 열림 - 징기스칸 이야기 800년 전 세계를 지배했던 원리가 소속연계였다. 팍스 몽골리카나(몽고인들이 가져온 세계평화) : 3000km를 여행해도 도둑을 당하지 않을 정도 징기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