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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에사는즐거움

[리뷰] 2015년 3월-4월에 읽은 책 올해 읽은 책에 대한 짧은 리뷰다. 지금 9월인데 이제 4월까지 완료했다. 다른 포스팅보다 많이 미뤄져서, 올해 안에 완성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앞으론 이것보다 글은 더 짧게, 핵심만 추려서 빨리 써야겠다. 그래도 돌아보니, 3월과 4월에 그나마 책을 많이 읽었더라. 3월 삶에 내게 말을 걸어올 때_파커 j 파머 보이지 않는 고릴라_크리스토퍼 차브리스 디자인씽킹 강의노트_리팅이 외 지음 어떻게 자기답게 사는가_연지원 거대한 사기극_이원석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_이와사키 나쓰미 4월 인생학교 -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_존 폴 플린토프 고민하는 힘_강상중 도산에 사는 즐거움_이황 온전한 삶으로의 여행_파커 j 파머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_피에르 바야르 호모 코.. 더보기
[독서축제] 4월_도산에 사는 즐거움_이황선집 매화와 함께 한 나날- 뜰 앞의 매화뜰 앞에 두 그루 매화 있는데 가을 잎이 먼저 많이 시들었구나.골짜기의 울창한 나무들이 어지러이 자리를 다투는 듯하네.고고한 모습은 지키기 어려운데 잡초들이 더더욱 기승이구나.바람과 서리에 모두 떨어지다니 굳센 것 연약한 것 뭐가 다른지.저 스스로 향기로운 시절 있나니어찌 남이 알아줄 필요 있으랴. + 스스로 향기로운 사람은 남이 알아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사실 그렇다. 주위에도 보면 자연스런 향이 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는 이치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 인공스런 향이 난다거나, 오히려 악취가 풍기는 사람도 있다. 겉 모습은 꾸밀 수 있지만, 그 사람의 목소리나 비언어적인 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