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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4]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우리는마이크로소사이어티로간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지은이 팔란티리 2020 (웅진윙스, 2008년) 상세보기 지난 일요일 아침, 홍대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발견한 책이다. 예전에 다른 후배가 읽고 있는 것은 봤었는데, 카페에 보이길래 얼른 중요한 부분을 나의 사랑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옮겨 적었다. 두둥! 요 녀석은.. 가끔 구입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면서, 중요한 부분을 옮기고 싶은 책을 발견 했을 때 아주 유용하다.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아이폰과 함께 아주 궁함이 좋다. 아이패드를 나중에 사게 되면 더 좋겠지만 ^^ 일단 이 책 '우리는 마이크로소사이어티로 간다' 라는 책을 보면 여러 사람들의 스터디 모임을 통해 공동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온.. 더보기
[2011.3.6] 링크 /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링크(21세기를지배하는네트워크과학) 카테고리 과학 > 교양과학 > 과학이야기 지은이 A. L. 바라바시 (동아시아, 2002년) 상세보기 이 책의 주제: - 오늘날 우리는 어떤 것도 다른 것과 따로 떨어져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더 강하게 인식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건이나 현상은 복잡한 세계(complex universe)라는 퍼즐의 엄청나게 많은 다른 조각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들에 의해 생겨나고 또 상호작용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는 좁은 세상(small world)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히 상이한 학문 분야에 속한 모든 과학자들이 모든 복잡성은 '엄격한 구조(architecture)'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일제히 발견하게 되면서, 우리는 .. 더보기
오늘의 인식 7/16 '의지와 환경'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존재다. 음.. 그냥 '많이'라는 단어로는 묘사가 안 된다. '무지하게'가 좋겠다 사람은 환경에 무지하게 영향을 받는 존재다. 복잡계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 우리는 서로 많은 사람, 공간, 사물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고, 이는 아주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밈이나, 거울세포 등 여러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실제로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모습을 배우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성(본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다. 나와 주위의 환경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고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면 그 말.. 더보기
[2010.5] 공부의 달인, 호오 쿵푸스 / 고미숙 공부의달인호모쿵푸스인문학인생역전프로젝트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고미숙 (그린비,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의 주제는 맨 앞에 나와있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많은 이들이 지금의 시대를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 책을 이끌어나가는 내내 '공부의 달인, 즉 호모 쿵푸스' 만이 이 인문학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호모 쿵푸스'란 무엇인가? 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공부의 달인'을 말한다. 마치 쿵푸를 하듯 앎에 대한 열정으로 몸을 단련하고 일상을 바꿔 나가는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이것이 그의 존재론이며, "공부해서 남 주자", 이것이 그의 실천론이다. 자, 이쯤이면 호모 쿵푸스에 대한 간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