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단계, 플라이 휠

- 단 한차례의 결정적 행동, 원대한 프로그램, 끝내주는 혁신, 혼자만의 행동, 혹독한 혁명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가는 축적 과정을 통해 달성된다.

- 외부에서 볼때 전환은 극적이고 혁명이나 다름없는 돌파로 비친다. 그러나 내부에서 볼때, 전환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서 오히려 유기체의 발달 과정에 가깝다.

- 오랜 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한 방향으로 플라이휠을 계속 밀고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돌파점에 이른 거였다.

- 그들은 축적-돌파의 플라이휠 모델을 따르는 인내와 규율을 갖고 있었다.

- 플라이휠이 말을 하게 하면, 당신이 목표를 힘주어 알릴 필요가 없다.



8단계, 파멸의 올가미

-  파멸의 올가미의 세부 순서는 다양했지만 그중 두 가지는 특기할 만하다. 인수의 그릇된 활용과 이전 세대의 작업을 원점으로 되돌린 리더의 선택이다.

- 평범한 회사 둘을 합친다고 위대한 회사 하나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을 관찰할 때 내 머릿속에 줄곧 떠오르는 한 단어는 '일관성'이다.

- 각 체계 내의 각 개념들을 꾸준히, 쌓아가다 보면 결국엔 돌파에 이르게 된다.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9단계, 고지 지키기 1

- "창업에서 수성까지 연구를 뒤돌아보면, 영속하는 회사들이 그 형성 기간에 굿투그레잇의 체계를 따라 축적에서 돌파에 이르는 과정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 그 어느 것도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

- 핵심 이념은 완전하게 실행된 적은 없지만 사람들을 고무하는 기준이나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왜 중요한가라는 문제의 답이다.

-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에 핵심 가치는 필수적이지만,
그 핵심 가치가 뭐냐는 건 문제가 되는 것 같지 않았다.

-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들은 자신의 핵심 가치와 목적은 보존하면서, 사업 전략과 운영관행은 변화하는 세계에 끊임없이 적응시킨다. 이것이 '핵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는' 마법의 조합이다.


9단계, 고지 지키기 2

- 창업에서 수성까지 4가지 개념
1. 시간이 아닌 시계 만들어 주기
2. 그리고의 천재
3. 핵심이념
4. 핵심 보존 / 발전 자극

- 나쁜 BHAG는 허세의 바탕 위에 설정되나 좋은 BHAG들은 이해를 바탕으로 설정된다.

- 뭔가 큰 것을 만드는 일이 좋은 것을 만드는 일보다 결코 더 어렵지 않다.

- 단순명쾌함에는 큰 즐거움이 있다.

- 이 개념들이 있는 한 그 길이 힘들지도 않고, 성과는 더 좋아지고 그 과정은 훨씬 더 신날텐데 우리가 크고 훌륭한 것을 향해 나아가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 왜 위대해져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두 번째 답은 '의미를 찾는 것'이다.

- 뭔가 큰 것을 만들어가는 조직의 일원이 되고자 당신이 찾고 있는 일이 당신의 인생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진 않을 것이다. 어디서든 그 일을 찾아라. 그것을 최대한 키우고 싶어질 만큼 정말 관심이 가는 일을 찾아서 하라.
그럴 때 당신은 틀림없이 단계 5의 리더가 되는 방향으로 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 모든 조각들이 보조를 맞출 때, 당신의 일이 전진함은 물론 당신의 삶도 크게 향상된다. 결국 의미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 한 위대한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그런 다음에야 당신이 세상에 기여하는 탁월한 뭔가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했다는 인식에서 나오는 소중한 평정심을 얻게 될 것이다.



최종 느낀 점:
이 책은 나에게 '어떤 일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걸 위대하게 만들고 싶도록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내 인생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이다. 혹자는 이 책에 나온 사례에 나온 기업들 중에서 상당 수가 망했기 때문에 이 책의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짐 콜린스가 이 책 이후 별다른 명작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 책에 대한 퀘스천 마크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책 중에 한 권으로 두는 이유는..
이 책이 나에게 던진 '질문'의 깊이가 다른 책과 명백하게 구분되기 때문이다. 이 전까지 나는 단 한번도 '위대하고 비범한 삶'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적도 없고 생각을 해 본적도 없다. 그것이 가능하다고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리고 짐 콜린스가 스스로에게 던지를 질문을 따라가면서, 나는 이런 결정을 했다.
"나는 위대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는 것..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런 결정이 나에게 깊은 안정감과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다만, 독자로서 추천드리는 것은, 이 책을 한번 '저자'의 관점에서.. 짐 콜린스는 왜 이 책을 쓸 수 밖에 없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이 책을 썼는지.. 그런 사고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이 책을 읽어 볼 수 있다면 아마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당신도 위대한 삶, 비범한 삶을 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는가?
마지막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단과 김어준 총수의 명언을 끝으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ㅋㅋ

"사실, 진짜 문제는 '왜 위대해져야 하나?"가 아니라. "어떤 일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걸 위대하게 만들고 싶도록 하느냐?"이다. 당신이 만일 "우리가 왜 그걸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나?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한 것 아닌가?"하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잘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해보자
쫄지마라
가능, 하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원제는 Good to Great)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꼽는 최고의 책 중에서 다섯손가락에 항상 들어가는 책입니다.

좋은기업을넘어위대한기업으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기업경영일반
지은이 짐 콜린스 (김영사, 2002년)
상세보기


'굿투그레잇과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란 경영서적 2권으로 미국에서 상당히 높은 평판을 듣는 짐 콜린스 (http://www.jimcollins.com/)는 최근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으로 다시금 멋진 작품을 선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책이긴 했습니다.. (물론 훌륭한 책이지만, 앞선 책들이 워낙 좋은 책이었기 때문에 기대에 반해서 조금 약했다는 의미입니다.)

위대한기업은다어디로갔을까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짐 콜린스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저는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제가 지난 12월 부터 올해 5월말까지 6개월 동안 '도해 독서법'을 이용한 학습조직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조금씩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2009년부터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또 책을 볼 때 가능한 얇고, 쉽고, 익숙한 책을 위주로 바왔었는데요, 그 생각을 바꾸고, 진짜 제대로 오랬동안 책을 철저하게 읽어 보자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 이 "굿투그레잇"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책을 가지고 6개월 동안 읽어 봤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책이고, 너무 소중한 내용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제 블로그에 와 주시는 분들에게도 이 소중한 "경영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두껍고, 어렵고, 익숙치 않는 새로운 개념의 책을 가능한 많이 보고 함께 나누려 합니다.
견지해 주세요 ^^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장.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 좋은 것은 거대하고 위대한 것의 적이다.

- 좋은 회사에는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그저 좋기만 한' 병은 치유 가능한가?

-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좋은 조직이 위대한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

-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어떤 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해답의 추구이다.

- 우리의 여정을 축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단계 1- 탐색
15년간 시장의 최소 3배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보인 회사들 조사.
단계 2- 무엇과 비교하나?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이 공통으로 비교 기업들과 구별되는 점이 무엇인가?
단계 3- 블랙박스 내부
28개 기업에 대한 모든 자료들의 입력과 출력 사이에 새롭게 발견해 낸 '관계'는 무엇인가?
단계 4- 혼돈에서 내념으로
최종 체계 속의 개념들은 내 '견해'가 아니다. 제각기 엄격한 기준을 거친 뒤에 받아들였다.


1장.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이어서)

1) 단계 5의 리더십 : 이 리더들은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의지의 역설적인 융합을 보여주었다.
2) 사람먼저, 다음에 할 일 : 적합한 사람을 태우고 나서야 버스를 어디로 몰지 생각했다.
3) 냉혹한 사실을 직시 : 스톡데일페러독스를 기억하라
4) 고슴도치 컨셉 : 핵심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면 그 사업은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없다.
5) 규율의 문화 : 규율 있는 행동을 하면 지나친 통제가 필요 없다
6) 기술 가속 페달 : 그들은 조심스럽게 선정한 기술을 응용하는 면에서는 선구자들이다.
7) 플라이 휠 :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은 한순간에 진행되는 법이 없다

- 세상은 변하고, 앞으로도 그렇지만 시간을 초월하는 원리를 찾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건 아니다.

- 특정한 응용 방식은 변하지만, 인간 조직의 성취에 관한 일정한 불변의 법칙은 오래 지속될 것이다.

- 이 책은 궁극적으로 좋은 것에서 위대한 것으로 도양하는 시간을 초월한 원리에 관한 책이다.

- "가장 좋은 학생은 교수를 무조건 믿지 않는 학생이다"

- "데이터가 의미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데이터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




2장.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세 가지 단순한 진리
'무엇'보다 '누구'로 시작할 경우 변화하는 세계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어떻게 동기부여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문제가 사라진다'
'큰 사람이 없는 큰 비전은 쓸모가 없다'

- '사람 먼저'라는 것은 이해하기는 매우 단순한 개념인 동시에 실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개념이다

- '천 명의 조력자를 가진 한 명의 천재'는 아니다

-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 아니다. '적합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 위대한 기업은 '적합한' 사람을 규정할 때, 교육적 배경이나 유용한 기술, 전문적 지식, 경험 보다도
'품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





2장.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이어서)


- 위대한 기업은 비정한 문화가 아니라 엄격한 문화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중요하다.

- 엄격하다는 것은 어느 직급이건 간에 엄격한 기준을 한결같이 적용한다는 것이다.

엄격해지는 법
1.의심스러울 때는 채용하지 말고 계속 지켜보라
'타협하지 마세요. 우리는 다른 돌파구를 찾아서라도 적임자들을 찾아야만 합니다'

2. 사람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시 실행하라.
부적격자를 붙들어 두는 것은 적합한 사람들 모두에게 불공평하다.
일을 잘 못하는 유능한 사람들을 해고하는 대신 다른 자리로 이동시켜 보는 것은 중요하다.

3.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가장 큰 곳이 아니라 기회가 가장 큰 곳에 배치하라.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에 충실하는 것은 위대한 회사와 멋진 인생 사이를 이어주는
가장 긴밀한 연결 고리인 것 같다.

  1. 스토리텔링 멘토 2011.11.10 13:35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한동안 벗어 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욕심나는 책들이 많아서. .. 그것의 진가를 제대로 알려주신 주옥같은 서평들이 많아서요. 함게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해주닌 주인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 댓글 감사합니다 ^^ 최근 정신없는 일 때문에 블로그 관리도 못하고 있었는데, 님의 댓글을 보니 다시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적어도 일주일 한번의 포스팅을 약속 드립니다. ㅎㅎㅎ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 된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 에서 나온 신조어
"스톡데일 페러독스"
좋은기업을넘어위대한기업으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기업경영일반
지은이 짐 콜린스 (김영사, 2002년)
상세보기

스톡데일 장군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수용소에 갇혔던 미군 최고위 장교로, 1965년에서 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 장군이다..

"어떻게 그런 모진 상황을 견뎌 냈습니까?"

그가 대답했다.

"나는 이야기의 끝에 대한 믿음을 잃은 적이 없어요. 나는 거기서 풀려날 거라는 희망을 추호도 의심한 적이 없거니와, 한 걸은 더 나아가 결국에는 성공하여 그 경험을, 돌이켜 보아도 바꾸지 않을 내 생애의 전기로 전환시키고 말겠노라고 굳게 다짐하곤 했습니다."

우리는 교수 클럽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거급된 고통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스톡데일의 뻣뻣한 다리가 절뚝거리며 연신 원호를 그려댔다. 100미터 쯤 침묵의 시간이 흐른 뒤, 마침내 내가 물었다.

"(수용소 생활을) 견뎌 내지 못한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그가 말했다.

"아, 그건 아주 간단하지요. 낙관주의자들입니다"
"낙관주의자요? 이해가 안 가는데요"
나는 정말 어리둥절했다. 100미터 전에 그가 한 말과 배치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들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꺼야'하고 말하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꺼야'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가지요.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 그들은 냉혹한 현실을 보지 않고 막연한 낙관론에만 빠져있었던 겁니다"

또 한 차례의 긴 침묵과 더 많은 걸음이 이어졌다. 그러다 그가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이건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 결단코 실패할 리가 없다는 믿음과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규율(원칙)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까지도 나는 낙관주의자들을 타이르는 스톡데일의 심상을 가슴에 품고 다닌다.

"우린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겁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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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 칠레의 광산이 무너졌고, 700미터 아래에서 33인의 칠레광부들은 17일이 지나서야 구출되었다. 실제로 그들이 살 확률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했지만 그들은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며 '철저한 계획'하에 모두 무사히 버틸 수 있었다.
 
'목표는 최고를 지향하되, 계획은 최악을 가정하라..'라는 말처럼 요즘 와닿는 말이 없다.

[질문]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나는 어디까지 가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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