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욜로와 영수증 사이에서 길을 찾는 법 - 구본형의 필살기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사실 다시 글을 남기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지난 번에 쓴 '이너게임'이란 글 때문입니다. 사실 제 예상보다, 이너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좋은 책 추천 받아서 고맙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나름 원망 아닌 원망도 들어야 했는데요. 덕분에 "아직도 내 글이 너무 어렵구나. 좀 더 쉽게 쓰자."는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서 피드백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다소 어렵다는 분들을 위해, 나름의 변명과 위로를 드리자면 결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우선, 코칭이란 분야에 대해서 많이 읽어보지 않은 경우에 낯선 개념이 주는 어려움이 컸으리라 생각 됩니다... 더보기 [리뷰] 2015년 7월-8월에 읽은 책 지난 5-6월 리뷰에 이어서 이번에는 올해 7-8월에 읽은 책 리뷰다. 리뷰를 쓰면서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 그건 바로 책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의 기억이 함께 떠오른다는 점이다. 올해 여름은 참 힘들었고, 뜨거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추운 한 겨울에 리뷰를 쓰고 있다. 프루스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신이 읽은 책에는 그 책을 읽은 밤의 달빛이 섞여 있다." 그래, 책을 읽는다는 건 그런거다. 7월 철학을 권하다_줄스 에반스 깊은 인생_구본형 메논_플라톤 성격의 재발견_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퀴즈쇼_김영하 8월 철학의 위안_알랭 드 보통 함석헌 평전_김성수 옥수수와 나_김영하 친밀함_매튜 켈리 생산적 책읽기 50_안상헌 세계와 역사의 몽타주,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_권용선 2015년.. 더보기 [자기경영] 익숙한 것과의 결별_구본형 이 책, 구본형 선생님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사실 2006년, 대학교 3학년에 읽었던 책이다. 그 당시 나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었다. 당시 한창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던 시절이었다. 그때의 나는 그냥 '아 구본형이란 사람이 포도를 먹으면서 단식을 했고, 그 이후에 삶이 바뀌게 되었구나. 변화를 위해선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하는구나' 정도의 느낌만 가지고 책을 봤었던거 같다. 최근에 알라딘을 지나가다가 이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나도 양서를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읽었던 책을 두번씩 읽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갔지만 '왠지' 다시 읽으면 다를꺼란 느낌이 있어서 고민끝에 구입했다. 그렇게 두 번째 읽으면서 나는 과거에 이 책을 읽었다고 생각한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