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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2011.3.2] 공간(SPACE)을 허하다. 제가 어디선가 들었던 말인데, 사람이 가장 먼저 지각(인식)하는 것은 '나'라는 느낌보다 '시간'개념보다 '공간'이라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잠에서 깰 때, 깊은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처음 접속할 때.. 가장 먼저 인식하는 것이 [내가 잠들기 전과 같은 '공간' 인가? 아닌가?] 를 인식하고, 그리고 나서 '나'라는 존재를 인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잠에서 깨었을 때 내가 다른 곳에서 잠을 자고 있거나 길바닥에서 자거나 하면 순간적으로 두리번 거리면서 '어딘 어디? 나는 누구?'라는 착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순간적으로 패닉상태에 빠지는 거죠. 이처럼 인간존재에게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공간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일상 생활 뿐 아니라 우주의 본질인 '변화'에서도 '공간'은 가장 중요한.. 더보기
오늘의 인식 7/16 '의지와 환경'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존재다. 음.. 그냥 '많이'라는 단어로는 묘사가 안 된다. '무지하게'가 좋겠다 사람은 환경에 무지하게 영향을 받는 존재다. 복잡계라는 학문에서 볼 수 있듯, 우리는 서로 많은 사람, 공간, 사물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고, 이는 아주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밈이나, 거울세포 등 여러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실제로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의 모습을 배우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성(본성)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다. 나와 주위의 환경을 무시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고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면 그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