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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육아] 알람 소리가 필요 없는 이유 요즘 우리 가족의 일상 재원이가 태어난지 이제 5개월이 넘었다. 시간 정말 빠르다. 물론 그건 나에게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내에겐 하루 하루가 전쟁일터. 안타깝고, 미안한게 많다. 아무래도 프리랜서라 다른 사람에 비해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시간을 내주지는 못하더라. 특히 강의가 몰려 있는 시기에는 아침 일찍 나가서 밤 10시,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다. 게다가 내가 워낙 밖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뭔가 배우러 다니는 걸 좋아해서 더욱 늦어지기도 하다. 그럴 땐 사실 보통의 직장인과 다를 바 없다. 아니지. 벌어오는 돈이 적다는 건 좀 다르고 슬프구나ㅠ. 그나마 한가지 좋은 점도 있다. 오전 시간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오전에 함께 병원을 가거.. 더보기
[육아] 애착육아란 무엇일까 재원이는 나를 닮았다. 재원이는 이제 5키로를 넘어섰다. 태어난지 2달이 넘었고, 엄청난 속도로 크고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원래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모유 수유를 통해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쨌든 엄청나게 잘 크고 있다. 태어날 때 그 작던 아기를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하게도. 이제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자. 눈은 추욱 쳐진 것이 꼭 나를 닮았다. 선하게 보인다는 장점과 사기 당하기 좋게 생겼다는 단점을 가진 ‘쳐진 눈’이다. 속쌍커풀은 살짝 있는 것 같다. 특히 왼쪽에 더 짙게 있어서, 왼쪽 눈이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인다. 이 또한 나를 닮았다. 나도 눈이 짝짝인데, 왼쪽 눈이 더 크다. 눈썹은 정말 길다. 여자처럼 길어서 눈을 감으면 놀랄 때가 많다. 그 다음에 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