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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노트/일상 성찰하기

오늘의 나 5/11



인식: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눈을 마주치는 것을 어려워한다.
나의 장점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말할 때 그 사람의 눈을 쳐다보는 것이다.
그 사람은 또한 나의 눈을 쳐다보면서 말을 한다. 그리고 나에게 집중한다.
왜냐면 세상에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습관이 없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이것은 나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배움:
군대에서 적은 수첩에서 발견한 글귀다.
하버드 대하의 교수로 있다가 어떤 계기에 이름을 인도식으로 바꾸고 명상 수행자가 된 '람 다스'는 생활 규칙으로 다음과 같이 권유한다.
- 하루에 한 시간은 조용히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라.
- 푹신한 침대가 아닌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라.
-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잠들지 말고, 조용히 명상을 하다가 잠들도록 하라.
- 간소하게 먹고 간편하게 입으라.
- 사람들하고는 될 수 있는 한 일찍 헤어지고, 자연과 가까이 하라.
- 텔레비전과 신문을 무조건 멀리하라.
- 무슨 일에나 최선을 다하라. 그러나 그 결과에는 집착하지 말라.
- 풀과 벌레들처럼 언젠가 우리도 죽을 것이다. 삶다운 삶을 살아야 죽음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홀로 사는 즐거움 중에서>


행동:
내일 부터 트위터 활용을 좀 더 적극적으로.. 내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흘려보내지 않는다.
한 달 전에 읽은 책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물론 다시 보면 나겠지만, 이런 식으로 지식을 방치하고 싶지 않다. 한 달에 4권만 봐도 좋으니, 철저하게 이해하고 정보를 인식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체화하는, 글로 정리하는, 명상으로 자기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세상에 무엇인가를 꾸준히, 끈질기게, 매일 매일 하는 것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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