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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호오포노포노 시리즈 3편(비밀, 지혜, 가장 쉬운 길)을 다 바왔고, 그 중에서 특히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책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책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실천법도 나오자 마자 구해서 보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아주 심플하고 번역도 잘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술술 넘어갔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Q&A에서 휴렌 박사 그 특유의 답변이 계속 나와서 재미있었고, 인상이 깊었다. 이 부분이 궁금한 사람은 140쪽에서 156쪽까지 한번에 주욱 읽어보시기 바란다. ^^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을 옮겨 적고 이 리뷰를 마치겠다.
"특별병동에서 내가 한 일이라고는 환자를 범죄자로 보는, 내 안에 있는 정보를 삭제한 것뿐이다. 그 결과, 그 사람이 퇴원하게 된 것이다. 내 안에서 '그는 범죄자'라는 정보를 모두 지웠기 때문에 그 사람 안에서 범죄자에 대한 일체의 정보가 없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는 더 이상 범죄자가 되지 않게 되었다."
요약하면 이렇게 된다. "내 안에 있는 정보를 삭제한 것뿐인데, 그로 인해 그는 더 이상 범죄자가 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이 인간이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이자,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자기 앞에 펼쳐진 모든 일에 100% 온전한 책임을 지고 직관을 따르는 것..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해를 넘어선 평화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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