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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경제경영 분야

[2010.10.27] 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출근길이 이제 추워져서
 걸어다니면서는 책을 못 보겠다.. ㅠㅜ

오늘 본 책

피터드러커마지막통찰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명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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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 조금 책을 읽다가 좋았던 부분을 적자면..
 "드러커에게서 마지막으로 배울 점 한 가지는 스스로 도그마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말했다
"내 연구 전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는 방향이 틀린 것으로 드러난 것,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은 것, 결과를 산출하지 못하는 것, 혹은 그냥 잘못된 것은 죄다 버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든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인류의 자기조정능력을 믿으면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 그러면서 그 논리에서 스스로 자유로운 것..

피터 드러커는 너무나 많은 책을 지었지만, 그 중에서 내가 보지 못한 책 중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고 한다.
"Next Society"에서 나오는 말인데,
- 도심공동체, 비영리조직이 미래를 살릴 수 있다.
흠.. 맞는 것 같으면서 그것을 확증할 논리가 아직 나에게는 부족하다.
앞으로 1달 동안은 이 말을 숙고해 봐야겠다.


몇몇 가지 중요한 말..
"정보의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모든 분야에서 기업의 활동 속도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의 안밖을 구분하던 벽들이 무너졌다 - 그러므로 소외된 기업은 소멸한다"
"지식을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지식을 고객과 통합하고 연결하는 능력은 줄곧 기업의 성과를 규정한다"

더 중요한 말..
"더 이상 경쟁자들은 없고, 여러 방식으로 조합될 수 있는 그냥 더 나은 해결책들과 더 많은 선택방법들만이 있을 뿐이다.
달리 말해,
경쟁자에 초점을 맞춘 회사들은 과거에 초점을 맞춘 회사이지, 기술적으로도 인구통계적으로도 기회가 가득한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진짜 중요한 말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잭 웰치는 '구체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질문'을 좋아한다"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