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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노트/어쨌든 내 생각들

[2010.10.19] 부자경제학


부자란 무엇인가?
부자에 관한 수 많은 정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돈의 많고 적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정의에 동의를 많이 하게 된다.

제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머릿 속에 온통 '돈 돈' 뿐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는 '나는 아직 부족하다'라고 하는 부자와는 상관없는 마인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돈이 지금 충분치 않더라도 '나는 이 정도면 충분하고 감사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뭐 부자라고 할 수도 있겠지..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는 것이다.
사실 내가 충분하지도 않으면서 '충분해'라고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합리화 시킨다면
나의 욕구와 현실이 일치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러한 간격에서 오는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나의 자연스러운 욕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나의 얘기를 하자면..

나는 예전에 '돈을 많이 번다'라는 사실이 싫었다. 
왜냐면, '행복의 조건'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야!! 라고 믿고 있었고, 실제로 돈과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었고, 왠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내가 세속적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놓고 제태크를 한다던가.. 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경멸했었다.
하지만 정말 나의 진심은 ?
^^

사실 돈을 벌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말하면 멋있으니까..뭔가 있어보이고..
미리 선수를 쳐서 나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방법!을 썼던 것이지 ㅋㅋ

지금 나는 '돈'에 관심이 있다 
돈을 벌어서 많은 교육도 듣고 싶고, 코칭도 받고 싶고, 워크샵도 참가하고 싶다.
책도 사 보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좋은 곳도 놀러가고 싶다. 좋은 오피스텔로 이사사고 싶다.

이젠 이 모든 생활이 '돈'을 통해서 유지될 수 있다는 생각을 부인하지도 않고, 
돈을 쫓는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도 않는다.

나의 '에고(신념)'이 바라는 자연스러운 욕구는 채워주고, 아껴주면서..
단지 나에게 주어지는 상황을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돈을 벌고 쓰면 그 뿐이다.
그리고 진정 그렇게 살게 되면..
'돈이 없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

나는 돈을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또한 나의 삶과 세상을 사랑한다.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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