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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게 되면, 당신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를 정당화하려고 한다. 그 사람에게서 당신이 좋아하는 면만 보려 하고,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면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해 버린다. 그리고 나서 그런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당신은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러고는 여러 가지 추측을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나의 사랑이 이 사람을 변화시킬 거야'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당신의 사랑은 어느 누구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만약 상대방이 변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 변화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당신과 상대방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당신은 상처를 입는다.
우리는 사랑을 정당화할 필요가 없다. 사랑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할 뿐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를 변화시키려 한다면, 이것은 진정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전혀 변화시킬 필요가 없는 사람을 찾아보라. 어떤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당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상대방도 당신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본래의 자기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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