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본 책이 63권이었는데, 2013년에는 목표치에 16권 모자라는 84권을 읽었다. 

시작은 했지만 아직 다 읽지 못한 책도 4권이나 되고, 전반적으로 학습과 관련해선 썩 마음에 들진 않는 1년이었다.  하지만 왠지 2014년은 공부가 잘 될 것 같은 1년이다. 관심사를 조금 좁히되, 더 깊고 넓게 공부하려고 한다. 제가 2013년에 읽은 책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BOLD처리한 책은 제가 좀 더 인상깊게 읽은 책, 빨간색으로 BOLD처리한 책은 올해 제가 꼽는 베스트 5권입니다. 참고하세요 :)

 

1월 (6권)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당신의 내면을 검색하라
- 이기는 습관
- 리더십의 종말
- 내 작은 회사 시작하기
- 전략적 공부기술

2월 (6권)
- 경영자 VS 마케터
-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나는 작은 회사에 다닌다
- 달인 (2회독)
- 원피스식, 세계 최강의 팀을 만드는 힘
- 노는만큼 성공한다

3월 (7권)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 커넥티드 컴퍼니
- 4시간 
-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
- 게임프레임
- 불완전함의 영성 (미결)
- 행복의 정복 




커넥티드 컴퍼니 선정이유 (링크)

제목만 보면 '연결된 기업?' 그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은 놀랄 만큼 치밀하고 사례도 풍부합니다. 인상깊은 경제경영 책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책입니다. 저자는 단언합니다. 미래의 기업은 초연결기업이라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배경과 사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 이런 조직을 구성해야 겠구나'란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천은 100배 더 어렵지만요. 그림이 보기 쉽게 들어가 있어서 읽기 쉽습니다. 추천합니다.

"모든 소비자는 상호연결된 소비자가 될 것이다.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사고 싶다면 당신의 회사 역시 초연결기업이 되어야 한다."



4월 (6권)
- 서비스디자인 교과서
-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 습관의 힘
- 노인과 바다
- 자연적 교회성장





습관의 힘 선정이유 (링크)
작년 많은 분들이 읽었고, 베스트셀러에 꽤 오래 머물렀던 책입니다. 책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습관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꾸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저는 약간 다른 면에서 이 책을 좋아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주석'때문입니다. 기존 자기계발 서적은 접근도 못할 정도의 많은 논문(700여편)과 300명의 과학자와 경영자 인터뷰가 이 책을 대신 말하고 있습니다. '영향력 있는 한 권의 책을 쓰려면 이 정도는 조사하고 뛰어야 하는구나'란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습관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저주이기도 하다." 


5월 (8권)
- 제 3의 눈
- 공감의 뿌리 
- 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 독서쇼크
- 징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 액션러닝
- 신나는 디베이트
- 생각을 키우는 토론수업 레시피

6월 (7권)
- 바보의 벽
- 좌뇌 우뇌 모두 활용하는 슈퍼캠프 학습법 
- 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 디자인씽킹
- 스터디코드 
- 최고의 공부




최고의 공부 선정이유 (링크)
학습을 좋아해서 다양한 책을 봤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책입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질문'이 재미있기 때문인데요. 이 책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 성장과 창조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공부했는가?'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않고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스스로를 발견하려고 노력했으며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합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해서 창의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창작하는지 이해하려면 자신과의 대화가 꼭 필요하다."



7월 (9권)
- 지구를 입양하다
- 체인징 월드 (미결)
- 철학과 굴뚝청소부
- 새상을 지배할 지식인의 새이름 '브리꼴레르'
- 크라센의 읽기혁명
- 새로운 나를 만드는 생각을 바꾸는 기술
- TOCFE 사고력 혁명
- 디자인 생각
- 철학교과서 

8월 (9권)
- 플립사이드
- 그리스인 조르바 
- 에밀 (미결)
- 왜 일하는가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20대, 컨셉력에 목술 걸어라
- 소통을 디자인하는 리더, 퍼실리테이터
-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 부자오빠, 부자동생 





에밀 선정이유
개인적으론 이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습니다. 나름 독창적이라고 생각했던 교육에 대한 나의 신념들이 이 책이 이미 모두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루소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벌거벗은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도 못했지만 이 책의 사상과 깊이는 배울 점이 너무 많습니다. 인문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2014년에는 이러한 종류의 책을 더 읽을 예정입니다. 추천합니다. 

"그는 결코 공식에 따르지 않으며, 권위나 본보기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에게 알맞은 행동과 말만을 한다. 그러므로 그에게서 남이 시킨 말이나 태도를 기대하지 말고, 오직 그의 생각에 정직한 표현과 자신의 성향에서 나온 행동만을 기대하라."



9월 (6권)
-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그물망 공부법
-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익숙한 것과의 결별 (2회독)
- 빅 픽처
-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

10월 (7권)
- 유니타스 브랜드 '휴먼브랜드'
-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신화와 인생
- 지니쌤의 행복교실 만들기
- 서준호선생님의 마음흔글기
- 10년 후 미래를 바꾸는 단 한장의 인생설계도
-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신화와 인생 선정이유 
이 책은 신혼여행 내내 들고 다니면서 읽은 책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읽어서 그런지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신화학자 조셉 캠밸의 생각과 일대기가 담겨 있는데요. 그의 사상을 굳이 말하자면 힌두교-불교 전통에 근거한 일종의 범신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교도 결국 한 점으로 모인다고 믿었던 사람이고, 그 절대적 가치를 믿었던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가진 종교에 대한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삶과 선 뿐만 아니라 죽음과 악까지도 포용하고 인정하라고 한 부분은 캠밸의 인생 철학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두 가지를 결코 걱정해서는 안 된다. 하나는 굶는 것이며,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만 하라. "내가 어디에 가야 기분이 좋을까? 내가 뭘 해야 행복할까?"


"우리는 스스로가 계획해 두었던 삶을 기꺼이 내팽개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를 기다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니까"


"삶의 길을 가다보면 커다른 구멍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으라.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넓진 않으리라."


11월 (6권)
- 디자인에 집중하라
- 마켓 3.0 (2회독)
- 부의 역사
-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 애트킨슨과 힐가드의 심리학 원론 (미결)

12월 (11권)
- 생각하는 미친놈
- 해답 The answer (2회독)
- HAHAHA 유머교수법 
- 이것이 공부다
- 14세의 교과서
- 17세의 교과서
- 왜 자기주도 학습일까
-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 기획의 정석
- 인생 수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2013년에 본 책 : 총 84권 (목표 100권에 -16권) = 2014년 목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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