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지 존슨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벤자민 리베트와 일단의 심리학자들이  행한 상반된 실험의 결과다.
손가락에 전극 측정장치를 감은 실험대상자들이 손가락을 움직이라는 지시를 받는다.
근육을 움직여야 되겠다는 결정이 내려지기 0.5초 전에 전자 신호가 두뇌에서 감지된다. 놀랍게도 자아가 움직이고 싶다는 욕구를 미쳐 감지하기도 전에 움직여야 한다는 '의사결정'을 신경계가 해치운 것이다"
"의식은 스스로를 행위의 최초 촉발자라고 여기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의식문제를 다룬 '0.5초의 지연'이라는 장에서 노르트랜더스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의식은 어떤 행위도 일으킬 수 없다. 그러나 어떤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은 할 수 있다. .... 의식은 뇌내에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상관이 아니다. 의식은 무의식이 건의하는 여러 옵션 가운데서 단지 어떤 것을 선택할지를 결정하는 작용만을 할 뿐이다. 때론 무의식이 제안을 거부하기도 한다. .... 거부권으로서의 의식의 개념은 아름답고 풍요롭다."

마음은 둔감하고, 뒤쳐져 있고, 발광도 하며, 느낌에 대해서는 예민하게 반응하지도 않으면서 삶과 실제 사이를 차단한다.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것을 똑바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필사적으로 질문만을 늘어놓는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마음은 지독한 것이다. 그래서 버려야 한다. 버릴 수가 없으면 최소한 단 몇 초 동안만이라도 활동을 멈추게 하라.

결론: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자각하고 알아차려라. 당신 마음의 움직임, 무수한 생각, 신체 감각, 그리고 외부세계의 움직임을 낱낱이 알아차려야 한다. 마음은 생각을 하지만, 존재는 자각을 한다. 마음이 존재를 좌지우지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존재가 마음을 주관하게 하라. 이것이 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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