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는게, 내가 무슨 오바마나 이명박 처럼 대통령도 아니고, 이건희나 정몽구 처럼 대기업의 CEO도 아니면서 '글을 쓰는 것'이 시간이 없다는 것은 정말 핑계에 불과하다. 그 사람들 스케쥴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

마음 먹고 쓰면 15분-20분이면 다 쓸 수 있는 것을..
처음 그 마음을 먹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꽤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공부하는 것을 하루하루 기록하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던 블로그이고,
내가 가진 몇몇 좋은 글귀나 좋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싶다고 생각했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최초의 생각이 무엇이든 그것이 '유지'되기까지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변화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와서, 글을 안 쓰는 것이 글을 쓰는 것 보다 더 불편할 때,
그때가 변화의 '완료'시점이다.

올해의 나의 테마는 '유지'다.

'성찰 노트 > 일상 성찰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9.20] 추석  (0) 2010.09.20
[2010.9.17 아침] 변화와 학습  (0) 2010.09.17
[2010.9.16 아침] 유지  (0) 2010.09.16
오늘의 인식 7/16  (0) 2010.07.16
오늘의 인식 7/11  (0) 2010.07.11
오늘의 인식 7/7 [나는 나의 길을 간다]  (0) 2010.07.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