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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영 스승이자 멘토인 피터 드러커의 책..

기억해 둘 글:

자문하라
"내가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로, 만일 정말로 잘 되어 나가면 회사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공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업무로부터 눈을 돌려 목표에 눈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조직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기여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묻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스스로의 책임을 중심에 놓아야 한다.
그러나 경영자의 대부분이 초점을 반대로 맞추고 있다. 성과가 아닌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직이나 상사가 자신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나 자신이 가져야 하는 권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 결과 성과를 못 올리는 것이다.

- 나의 사족: 성과는 성과를 내야 성과다.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나 노력은 성과가 아니다. 그 두가지 개념이 혼동이 되기 시작하면 조직에 말이 많아지게 되어있다. 조금 쿨 해질 필요가 있다.(So Coool!)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성과는 말 그대로 성과 그 자체가 성과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일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시간으로부터 출발한다.
계획에서 출발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 다음으로 시간을 관리해 자신의 시간에서 비생산적인 요소를 없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 얻어진 자유로운 시간을 가능한 한 큰 단위로 모아 둔다.

-  사족: 이 글을 보고 정말 아차했던 글.. 이 말이 다시 생각난다. "인간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간, 장소, 주위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MBA를 이수한 사람들은 매년 매달 매주 매일의 스케쥴을 다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고 한다. 그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명료한 시간 개념과 시간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그래서 또한 필요한 것이 몰입이 아닐까..

p198
모든계획은 급속하게 그 유용성을 상실한다. 따라서 생산적이고 또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으면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는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정부는 규칙이나 규제, 서식에 의해 사회를 질식시켜 가고 또한 스스로를 질식시켜 갈 것이다.

자신이 성과를 올리기를 바라고 조직이 그 성과를 올리기를 바라는 경영자는 항상 모든 계획이나 활동, 업무를 점검한다.
그는 항상 이것은 지금도 가치가 있는지를 자문한다. 만약 대답이 아니오라면 그 자신이 업무 성과나 조직의 업적에 있어 가장 의미가 있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그것들을 제거한다. 성과를 올리는 경영자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과거의 활동을 끝맺는다. 이것은 조직의 비만 방지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균형 감각을 잃고 긴장감 없는, 다루기 힘든 물건이 되어 버리기 쉽다.

- 사족: 제거하지 않으면 집중할 수 없다. 정리가 되지 않으면 정돈이 되지 않는다. 정리는 물건을 버리는 것을, 정돈은 물건을 제 자리에 두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정돈정리라고 하지 않는다 정리정돈이 맞다. 버리자. 그렇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p201
조직에는 신선한 관점을 가진 새로운 사람이 외부로부터 들어올 필요가 있다. 내부의 힘만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조직은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고 불임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위험이 큰 최고 경영자의 지위나 중요한 새로운 활동의 책임자에는 외부 사람을 앉혀서는 안 된다. 외부인은 우선 처음에는 최고 경영자 다음의 지위나 명확하게 오해의 소지가 없는 활동의 책임자 자리에 앉혀야 한다.

낡은 것의 계획적인 폐기야말로 새로운 것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내가 아는 한 아이디어가 부족한 조직은 없다. 창조력도 무시되지 않는다. 모처럼의 좋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업무를 하고 있는 조직이 너무도 작은 데 문제가 있다. 모두가 어제의 일로 너무나 바쁘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나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은 일은 폐기한다면, 가장 온건한 관료 조직조차도 놀라울 정도로 창조성을 회복할 것이다.

p214
의사 결정 단계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의사 결정 그 자체가 아니라 의사 결정을 실행에 옮길 때이다. 의사 결정은 업무 실행 단계로 내려가지 않는 한 의사결정이라 말할 수 없고 고작해야 '좋은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성과를 올리는 의사 결정 그 자체는 고도의 개념적 이해와 관계가 있음에 반해, 그 실시를 위한 행동은 가능한 한 단순해야 하고 가능한 한 업무 수준에 접근해야 함을 의미한다.

p280
반대 의견은 무엇보다도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필요하다. 문제를 정확하게 풀려면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수학 세계뿐이다.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모든 분야에서 경영자는 불확실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대답이 필요하다. 즉, 이 말은 상상력, 즉 완전히 새로운 지각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상력은 도전하고 자극하지 않으면 은폐되고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이에 대한 반대 의견, 특히 이론이 뒷받침되고 충분히 검토된 반대 의견이야말로 상상력의 가장 효과적인 자극제가 된다.

따라서 성과를 올리는 경영자는 의도적으로 의견 불일치를 끄집어 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연한 것 같지만 잘못된 의견이나 불완전한 의견에 눌려 침묵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기 자신만이 아닌 동료들의 상상력도 끌어내 준다. 의견 불일치는 당연한 것 같은 결정을 옳은 의사 결정으로 바꾸고, 옳은 의사 결정을 탁월한 의사 결정으로 변화시켜 준다.

따라서 성과를 올리는 경영자는 하나의 행동만이 옳고 다른 행동은 모두 틀렸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또 자신을 옳고 그는 틀리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의견 불일치의 원인은 반드시 밝혀 낸다는 결의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어리석은 인간도 있고 쓸데없는 대립만을 조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두말할 것도 없이 경영자뿐만 아니라 너무도 많은 사람이 이렇게는 행동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관점을 유일한 관점으로 확신하면서 일을 시작한다.

- 사족: 마지막 이 3단락은 정말 너무나 주옥같은 말이어서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반대 의견의 유용성과 그 적합성을 이렇게 잘 설명한 글이 있을까.. 무엇보다 지금 이점, 즉 창의성과 새로움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한다. No라고 하는 힘! 그것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이 드러나고 한 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관점으로의 확장이 일어난다. 우리나라의 붕당정치가 결코 나쁘지 않았던 이유는 서로 이견이 반대되는 성격의 당으로 인해 임금의 결정 선택권을 넓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당과 야당도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반대가, 대결이, 갈등이 문제가 아니다. 반대를, 대결을, 갈등을 회피하려하는 것이 진짜 문제다.


실천에 옮길 것:

1. 질문: 나만이 할 수있는 일은 무엇이고, 나의 어떤 역량으로 인해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
2. 질문: 만약 내가 한달에 50시간을 몰입한다면, 나는 6개월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50시간을 만들기 위해 내가 헌신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3. 질문: 나의 인생에 반대의견을 낸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1. jakiva 2010.07.15 09:23

    드러커로 부터 배우는 사람은 의외로 많답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
    요즘 기업들이 너무 성과, 성과 하느라 성과에 대한 강조가 진부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자신을 성장시키면서 가치있는 무엇을 만들어 나간다는 삶의 원리로서 성과를 생각하는 것이 드러커 박사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맞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댓글을 남겨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저도 피터 드러커를 존경하는데, 그 이유가 책에 나오는 설명도 좋지만, 그것보다 내면을 보게 해주는 '명료한 질문'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성과가 중요한 이유 역시 jakiva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 각자가 온전하게 살아가면서 가치있는 것을 기꺼이 나누는 것, 그것을 성과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성과에 집착하면 성과를 잃게 되겠죠..^^ 좋은 댓글, 아침부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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