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곧 나, 나는 곧 책이 되게 하라.>
독서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지켜야 한다. 사물에 유혹당하지 않아야 하고, 반드시 사물의 이치를 궁리하고 연구하여 밝혀야 한다. 그래야만 마땅히 자신이 행할 도리가 분명하게 나타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천하의 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물의 이치를 깊게 궁리하고 연구해야 한다. 사물의 이치를 깊게 궁리하고 연구할 때 독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옛 성인과 현자가 마음을 쓴 발자취와 세상만사의 옳고 그른 판단 및 경계해야 할 내용이 모두 책에 쓰여 있기 때문이다.
독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하게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앉아 공경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해야 한다. 마음을 한곳으로 집중하고 뜻을 다해 정확하고 세밀하게 사고하고, 익숙해지도록 읽고, 깊게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글과 문장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단지 입으로만 읽고 마음속으로 얻지 못하고 몸으로 실행하지 못한다면, 책은 책일 뿐이고, 나는 나일 뿐이다. 이렇다면 무슨 이로움과 유익함이 있겠는가? / 이이 격몽요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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