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연금술사 p.249~250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일은 중요하다. 왜냐면 그것은 또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그 패턴을 인식하고, 바꾸기 전까지는 패턴이 나를 지배한다. 그러므로 패턴을 깨는 노력은 분명 '의식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따라서.
안을 보는 사람은 밖을 보고
밖을 보는 사람은 안을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걷고 있는 사람은 멈추고
멈춰 있는 서람은 걷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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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한 삶을 살려는 사람에겐 예측불가능함은 중대한 위협이다. 물론, 그런 사람에게 예측가능한 안정은 찾아올지는 모르나, 하나의 대가가 따른다.

내면의 소리, 엘리먼트, 영혼, 다이몬에 해당하는 예측불가능한 욕구와 가능성이 그것이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희생된다. 양립은 어렵다. 선택이 필요하다. 마치 네오가 빨간 약과 파란 약을 동시에 먹을 수 없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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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7일 오전 8시 31분

제목 : 앵무새


최근, 페북을 보다가 충격적인 글을 봤다. 원래 별 거 아닌 것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충격적인 것도 별거 아닌걸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뭐 어쨌든 그 글은 바로 이것이다. 


앵무새는 수다스럽기는 하지만

하늘을 나는 재주는 서툴다 - W.라이트


찾아보니,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전해지는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윌버 라이트가 말했던 내용이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비행에 성공한 이후 어느 축하 모임석상에서 한 말이다. 


"여러분, 내 중에서 제일 수다스러운 앵무새는 나는 재주가 아주 서툽니다. 잘 나는 새는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연설도 이것으로 간단히 맺겠습니다."


아, 멋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캐릭터 중의 한명인 '은하영웅전설'의 양웬리도 공식석상에서 2초 연설로 유명하다. 그는 보통 연설을 하게 되면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끝이다.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존재로, 그리고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은 말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은 행동할 시간이 없다. 말도 잘하면서 행동까지 잘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위의 글을 보고 충격을 먹은 것은 지금의 내 모습이 앵무새와 다를바 없이 느껴져서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이 아니라 존재로 말하고 싶다. 잘 나는 새는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스승은 말하지 않는다. 존재로 말한다. 죽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참 스승이 되고 싶다. 앵무새가 되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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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0일 오전 9시 12분

제목 : 심톡


최근 나에게 가장 중요한 말은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배운다."라는 말이다.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도, 지금의 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에게 <생각할 기회와 공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답이 없는 질문을 하면 다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저 멍하니 나를 쳐다본다. 나는 정답을 몰라요. 이미 틀렸어요. 라고 생각하듯. 


나는 바둑을 두지 않지만, 바둑 경기 자체의 분위기와 긴장감은 좋아한다. 그런데 바둑 방송을 가끔 보면 하루 종일 복기만 나올 때가 있다. 뒀던 것을 다시 두면서 그 당시의 의도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다. 어쩌면 바둑보다 더 중요한 건 <바둑에 대한 생각>이다. 시험에서도 자신이 틀린 것을 다시 보는 사람과 그냥 넘어가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완전히 다른 길을 간다. 


피드백이 없는 학습은 학습이 아니고, 피드백이 없는 인생은 일상의 반복일 뿐이다. 

나 역시 이러한 피드백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일반 사람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것을 고민했다. 그래서 올해부터 시도하는 것이 <심톡>이다. 심톡의 <심>은 마음 심, 찾을 심, 깊을 심 등 다양한 석이 가능한데, 결국 마음의 깊은 이야기를 꺼내고, 커뮤니티의 진정한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찾는다. 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번 8월 28일 저녁 7시부터 심톡이 열리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대화하고 놀아요 :) 장소는 합정역 근처 허그인입니다. 


혹시 신청하실 분들은 여기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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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3일 오후 8시 57분

제목 : 강의를 준비하다가


지금은 차 안이다. 용평 리조트에서 <자신감 리더십> 수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다. 밖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걱정이다. 우산 안 가지고 왔는데.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뭐할까 하다가 강의 준비를 했다. 어느새 강의를 준비하고, 강의를 하고, 다시 강의를 준비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이 이야기에 대해서 떠오르는대로 적어보자. 


내가 강의를 처음 시작한 건 2010년이다. 나는 특이하게 첫 강의가 아직 인터넷에 남아있다. 검색하면 나온다. ㅋㅋ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 역사에서 용기를 냈던 (몇 번 안 되는) 용한 순간이었다. 나라는 사람이 강의를 하다니.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도전이었다. 왜냐. 나는 앞에 나서서 뭔가 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남들보다 강의 듣는 걸 좋아하고, 책 보는 건 좋아했지만 그것도 직접 나가서 말하는 거와는 차원이 달랐다. 나는 그저 조용한 학생이었을 뿐이다. 


그러던 내가 왜 강의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을까. 그 첫 시작은 '이너게임'이란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이 너무 좋은데, 그리고 내가 잃는 책 중에는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사람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었다. 당시에 난 이렇게 책을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내용을 너무 알려주고 싶었다. 쓸데없이 계몽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겉멋만 들어가지고. 물론 그게 모든 이유는 아니었고, '가르쳐야 진짜 배울 수 있다'는 말에도 크게 공감한 바가 있었다. 일단 내가 배우는게 중요하니까 강의해보자. 그 정도.


그렇게 이너게임이란 책을 필두로 매달 강의 했다. 대략 2년은 꾸준히 했을거다. 2명 앞에서 한 적도 있고, 10명 앞에서 하기도하고. 그저 독서 모임에 나온 사람들끼리 매주 일요일에 만나서 배우고 공부하는게 재미있었다. 참, 첫 강의의 그 떨림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온몸의 세포가 진동하듯 떨렸었다. 몸에 지진이 일어난 그 느낌. 나는 아마 아직도 그때 그 느낌빨로 버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랬던 내가 2012년부터는 직장에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하기 시작했고, 작년 2013년부터는 돈을 받고 강의와 코칭을 하게 되었다. 세상 일은 정말 모른다더니 내 삶이 그렇다. 앞으로 3년 뒤의 삶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어떤 경험을 할지 말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내가 아직 강의안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일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다. 메시지를 다듬고, 스토리를 넣고, 전체 맥락을 조율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다. 아마 이 즐거움이 사라지면 나는 강의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돈을 받는 즐거움이 이 즐거움 보다 커진다면 단연컨데 멈출 것이다. 그건 내가 강의하는 이유가 아니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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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9일 오후 1시 55분

제목 : 망원동 라이프


나는 망원동에 산다. 여기 이사 온 지는 벌써 1년이 조금 지났다.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집을 장만하고 이쪽으로 오게 되었는데,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동네가 참 좋다. 나는 대구가 고향인데, 제 2의 고향에 온 기분이다. 오늘은 망원동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한다. 


나는 오늘 아침에 와이프와 일어나서 망원시장에서 국수를 먹었다. 길을 걷다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늘은 특히 식당이 눈에 띄더라. 망한 식당, 다시 개업하는 식당, 잘 되는 식당. 이 조그만 동네에 저렇게 많은 식당이 필요할까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식당 말고는 할 게 없는 슬픈 현실.


사실 망원은 합정보다 교통이 불편하다. 하지만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있는데 그건 시장과 한강 공원이다. 망원 시장은 서울에 몇 남아있지 않은 전통 시장이다. 최근에는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나가보면 연예인도 종종 보인다.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실제로 몇번 봤다. 그냥 동네 아저씨. 합정으로 나가는 버스길에 YG건물도 있는데, 근처를 배회하는 외국인들도 종종 보인다. ㅎㅎ

 

한강 공원은 날씨 좋을 때 나가면 환상이다. 우리 집에선 5분 거리. 어디서 사람들이 몰려오는지 사람도 많고, 바람도 시원하고 좋다. 나야 운동을 잘 하러가진 않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장소다. 나도 종종 와이프랑 마실을 가거나, 장판을 들고 누워서 놀다 오기도 한다.


내가 망원동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높은 아파트도 없고, 빌딩도 별로 없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이 살아 간다. 근처에 대안적 삶을 살고 싶은 사람도 , 사회적 기업도 많다. 홍대에서 밀려나 망원동에 자리를 잡은 예술가나 뮤지션도 주위에 많이 보인고 그러다 보니 예쁜 카페도 생기고, 어른 젊은이들도 의외로 많다. 그런 모든 모습들이 좋다. 과거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동네 구석구석, 사람들 얼굴 하나하나가 지금은 눈에 조금씩 들어온다. 감사하게도. 어디 먼 곳에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 사이에 존재한다.


미래 세계의 희망은 모든 활동이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뤄지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있다. 

- 마하트마 간디 /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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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8일 아침 8시 50분

제목 : 일기장을 만들다


돌아보기에, 나는 블로그와 떨어져 있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는 벌써 몇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어쩌면 내가 알리기를 두려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블로그의 속성과 내가 바라보는 블로그가 처음부터 달랐는지도 모른다. 


처음 시작할 때 나는 블로그를 내가 공부하는 것들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생각했다. 

마치 에버노트처럼. 그렇게 쌓이다 보면 그래도 꽤나 뿌듯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다른 사람은 내 안에 없었다. 오로지 나와 나의 지식이 있을 뿐이었다. 그게 유일한 관심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툴이 아니다. 블로그는 내 생각과 경험을 타인들과 기꺼이 나누고, 교류하고 함께 웃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나와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 나라는 사람의 눈,코,입, 손과 발, 그리고 마음과 영혼이 표출되어야 한다. 연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분리되었다. 한달에 한번, 의무적으로 독서 리뷰나 올릴 뿐이었다. 


최근, 나는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책을 읽으면서 다시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올라왔다. 하지만 글쓰기만큼 쉽게 시도하고 쉽게 포기하는 것이 없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마치 다이어트와 영어공부처럼. 이런 산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지. 


나도 고민한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하지만 연습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칼럼이니, 독서 리뷰니 뭔가 자리를 잡고 무겁게 쓰기 전에 간단하고 소소한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 내 삶을 말하고 싶다. 지금보다 더 가볍게.


이미 블로그를 통해 그렇게 삶을 공유하는 좋은 분들이 많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들을 닮고 싶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시작하면 되니까. 그래서 오늘 아침, 문득 일기장을 만들었다. 

잡생각도 좋고, 그냥 일상적 경험도 좋으니까. 나누자. 그게 더 나다운 거라고 느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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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다.
매일 매일 글 쓴다고 해 놓고 아직 쓰지 않고
매일 일찍 일어난다고 해 놓고 아직 일찍 일어나지 않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나를 잘 모르겠다.

깊이 인지하면 변화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나는 깊이 인지하지 못한 것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잘 모르겠다.
나는 그리 쉽게 변화되어지지가 않는다
이것은 또 누구의 생각이고 누구의 기준인가
재미있다

누군가는 서른살에 책을 냈단다
서른,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로..
약 3년 동안 세벽 4시에일어나서 7시까지 나만의 3시간을 갖고,
그 시간동안 치열하게 글을 써서 나온 결과가 한 권의 책인 것이다.

그렇다. 이제 책은 특별한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책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모두의 것이 되버렸다.
나의 목표인 '책을 내는 것'은 이제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 질 지도 모른다.
허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어떤 나의 이야기' 를 담느냐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라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이야기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단지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 내면의 시간이다.

나는 언제 그 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
아무리 짜내고 짜내도..
새벽 이외에는 그리 쉽지 않더라..
그리고 생각과 아이디어가 가장 잘 창발하는 때이고..

공부와 글을 쓰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 아침이라고 한다면..
잠이 많은 나는 더 일찍 자야하고..
상황은 그렇지 못하고 ㅋㅋㅋㅋ

아오
뭐냨ㅋㅋㅋ

그렇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 보다는 집중 된 마음과 '오늘 할 것을 오늘 하는 그 마음'
그리고 10분의 기적이 더 중요하다.

나는 일찍 못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10분 글을 쓸 수는 있다.
'나는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허구다
전혀 진실이 아니다.

차라리 그 말을 할 시간에 시간을 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삶에 더 도움이 된다.
진정 그렇다.

나는 잘 하고 있다.
용기를 갖고 10분의 기적을 만들어 보자.
아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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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있는 주다

그래서 내 마음도 싱숭생숭(?) ㅋㅋㅋㅋ

예전 어릴 적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추석이나 설날때 사촌 동생들 보고 집안이 시끌벅적 해지는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고, 계속 놀고 싶었는데..

요즘은 다 나이도 먹고 이제 그렇게 놀 시기는 아니어서 그런지 추석 당일만 잠깐 얼굴 비추고

각자의 삶으로 재빠르게 돌아간다.

나 역시 추석 때 해야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산더미처럼 가져가니까.. ㅋ

뭐 그냥 그렇다고 ㅋ

왠지 비도 오고, 예전 기억을 떠올리기 쉬운 아침이라서 그런 생각이 난거 같다

이 글도 내가 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썼으니 마무리 짓고 하루 시작하자

결론: 이번 주 포스팅은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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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 뇌의 크기나 중량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뇌의 세포끼리 얼마나 활발한 네트웍을 유지하고 있는가가

뇌의 실제 성능(?? ^^;;)을 좌우한다고 한다.

연결되어 있지 못할 경우에 그것은 암조직처럼 다른 세포들을 먹어치우는 (자기만 아는!) 세포가 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고 정보를 교환할 경우에 세포들은 상호작용하면서 건강하게 자신의 생명을 유지한다.

나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

여러가지 정보의 공유 속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정보가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서, 나에게 좀 더 공명되는 정보가 들어오게 되고 나의 내면에 깊은 울림과 만나는 순간

사람들은 결심하게 된다.

'더 이상 이렇게 (지금처럼, 패턴화 된 정보) 살기는 싫다. 내가 원하는 것(새롭게 유입된 정보)을 하고 싶다'

그렇게 변화를 의도한다.

처음, 변화를 결심하였을 때처럼, 변화를 유지하는 시점에서도 많은 정보가 유출입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학습하는 사람이다' 라는 것은 '나는 깨달은 사람이다'라는 말과 같다.

학습한다는 것은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고, 계속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또한 쏟아내겠다는 의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공부가 끝났다'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이제 정보의 소통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자신만의 세계 속으로 빠지게 됨을 의미한다. (물론 이 글의 맥락 상 그렇다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승이,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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