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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2017년 상반기 읽은 책 돌아보기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6월 25일.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간다. 뭐 이것저것 많이 한 것 같은데, 돌아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남은 반년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무엇이 중요한지, 아닌지 구별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듯. 반년을 돌아보며, 그간 읽은 책을 정리했다. 신기하게도, 한 달에 평균 5권을 읽었더라. 총 30권. 읽은 책의 종류로는 역시 관심사인 HR과 경영, 그리고 조직개발이 많다. 거의 절반 정도는 그러한 듯. 부족했던 지식을 채워가는 것으로 생각하면,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얼개는 그려진 것도 같다. 연초 계획은 읽은 모든 책에 평점을 달고 짧은 리뷰를 쓰려 했지만, 역시 인생은 살아봐야 한다. 3-4권 하다가 말았다는 슬픈 현실이 날 기다린다.결국 .. 더보기
[경영] 와이저_캐스 R. 선스타인 와이저, 캐스 R. 선스타인"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인상깊은 구절] 22 좋은 관리자는 동료와 부하 직원의 충성과 헌신을 부추기면서도 스스로는 걱정이 많아야 한다. … 그들은 집단사고의 위험을 파고들어 극복한다. …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한다. 더 훌륭한 것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바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끊임없이 "어디에서 잘못될 수 있을까?"를 되묻는다. 집단이 궁극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대부분 이런 걱정 많은 리더들이 집단 내에서 산재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그러모으고 종합할 수 있을 때다. 그래서 적어도 구성원이 아는 정보는 전부 파악했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 집단의 성공이 찾아온다. 73 많은 집단 의사결정에서 개개인의 오류는 반복될 뿐 아.. 더보기
[리뷰] 35살이 되어 다시 읽는 '눈마새' 언제부터일까.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나는 연초에 소설을 읽는 습관이 있다. 유래나 이유도 정확하지 않다. 다만 추측건대 새해가 되면, 지난 1년간 수고한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게다가 겨울이다. 어느 때 보다 소설과 잘 어울리는 계절. 그렇게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도 장편으로. 작년 2016년에는 ‘은하영웅전설’을 골랐다. 삼국지와 함께, 내 중학교 추억을 다시 떠올릴 만한 책. 20년을 지나 다시 읽으니, 느낌이 참 달랐다. 당시에는 ‘전략과 전술’을 중심으로 읽었다면, 지금은 ‘민주주의와 정치’에 관심이 모아졌다. 나의 우상이자, 동맹군 최고의 지장, 양 웬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있더라. 올해는 어떤 책을 볼까, 잠시 망설였다. 그렇게 고른 책이 ‘눈물을 마시는 새’다. .. 더보기